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 10만 여명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2만74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09만563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총 32만719명으로 △서울 6만131명 △부산 1만3053명 △대구 1만2712명 △인천 1만8128명 △광주 1만1361명 △대전 1만58명 △울산 6307명 △세종 3892명 △경기 8만4657명 △강원 1만665명 △충북 1만1322명 △충남 1만4364명 △전북 1만1294명 △전남 1만3706명 △경북 1만4681명 △경남 1만9314명 △제주 5074명 등이다.

해외 유입사례는 △아시아(중국 외) 16명 △유럽 1명 △아메리카 7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78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64.2%, 준중증 병상 69.1%, 중등증 병상 43%다. 생활치료 센터 가동률은 22.5%다.

사망자 수는 375명 증가해 총 1만6230명이며,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 수는 131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167명 증가해 누적 4495만348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6%다. 2차 접종자 수는 1250명 늘어 총 4448만4725명,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7%다. 신규 3차 접종자 수는 2만5691명으로 총 3271만4951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3.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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