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달 25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팍스로비드  [사진제공=뉴시스]
지나달 25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팍스로비드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추가로 확보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2일 22만2000명분의 팍스로비드가 4일과 5일 추가로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추가분이 들어오면 국내에 도입된 팍스로비드는 총 47만4000명분이 된다. 

현재 국내에는 25만2000명분이 먼저 도입됐으며 이 가운데 지난 1일 기준 15만6000명분이 사용돼 9만6000명 분이 남은 상황이다. 

이밖에 미국 머크(MSD)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10만명분이 들어와 3000명에게 투약이 이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확보와 적극 활용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 사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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