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대로 집계되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만7190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00만140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2만7175명으로 △서울 2만894명 △부산 4080명 △대구 3452명 △인천 5545명 △광주 5801명 △대전 4586명 △울산 2481명 △세종 1630명 △경기 3만6937명 △강원 5216명 △충북 3956명 △충남 5642명 △전북 5086명 △전남 5959명 △경북 6266명 △경남 7383명 △제주 226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중국 1명 △아시아(중국 외) 7명 △유럽 4명 △아메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7명은 내국인이며, 외국인은 8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84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67.3%, 준중증 병상 67.6%, 중등증 병상 41.5%다. 생활치료 센터 가동률은 22.5%다.

사망자 수는 218명 증가해 누적 1만7453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0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53명 증가해 총 4497만4446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6%다. 2차 접종자 수는 41명 증가해 총 4449만8675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7%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244명 증가해 총 3280만6113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3.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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