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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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국내 제조 떡갈비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된 떡갈비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출혈성 대장균은 오염된 식품‧물로 인해 사람에게 감염되며 장내에서 출혈성 설사 등을 유발하고 용혈성요독증후군을 동반할 수 있는 병원성대장균이다.

회수 대상은 ‘미소예찬 고인돌떡갈비’로, ‘그린팜푸드농업회사법인’에서 제조·판매한 제품이다. 제조일자는 지난달 29일이며, 내용량은 350g으로 표시돼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을 요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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