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가 카이스트와 정부 혁신 바우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는 지난달 31일 카이스트와 함께 IITP(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 임재원 대표,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센터장 최호진 교수, 이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박준영 변리사 등을 비롯한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는 지난해 5월 IITP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카이스트는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했다. 

두 기관은 지난 1년 간 매주 1회 이상 정기 미팅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초기 설정한 연구개발 목표보다 높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비대면 영어학습환경을 위한 스마트홈 기반 인공지능 학습친구(AILA) 플랫폼 기술개발’의 핵심기술 5가지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의 ICT시험인증연구소에서 ‘모든 항목 기준 만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두 기관은 공동 특허와 논문을 각각 4건씩 출원했으며 소프트웨어 2건도 등록을 완료했다.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와 카이스트는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및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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