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검사 키트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778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3만905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737명으로 △서울 1763명 △부산 670명 △대구 615명 △인천 590명 △광주 194명 △대전 238명 △울산 306명 △세종 73명 △경기 2346명 △강원 423명 △충북 309명 △충남 308명 △전북 295명 △전남 314명 △경북 578명 △경남 608명 △제주 107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12명 △유럽 16명 △아메리카 10명 △오세아니아 3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30명이며, 외국인은 11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90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8.1%, 준중증 병상 8.7%, 중등증 병상 6%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다.

사망자 수는 2명이며, 누적 2만4390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9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322명 증가해 총 4506만1152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849명 증가해 총 4461만957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9%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2570명 증가해 총 3333만8740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5%다. 4차 접종자 수는 1만683명 증가해 총 426만8918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8.3%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