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주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28명 발생하면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828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2만928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768명으로 △서울 659명 △부산 188명 △대구 204명 △인천 104명 △광주 100명 △대전 146명 △울산 110명 △세종 16명 △경기 1021명 △강원 187명 △충북 98명 △충남 175명 △전북 106명 △전남 121명 △경북 266명 △경남 193명 △제주 7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0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25명 △유럽 10명 △아메리카 21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3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34명이며, 외국인은 26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90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8.2%, 준중증 병상 9.1%, 중등증 병상 6.0%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다.

사망자 수는 17명이며, 누적 2만4388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9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3명 증가해 총 4506만615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16명 증가해 총 4460만9881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9%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21명 증가해 총 3333만5956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5.0%다. 4차 접종자 수는 89명 증가해 총 425만8078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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