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주영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사례가 1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435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4만847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331명으로 △서울 1686명 △부산 529명 △대구 554명 △인천 364명 △광주 210명 △대전 269명 △울산 320명 △세종 58명 △경기 2282명 △강원 447명 △충북 316명 △충남 414명 △전북 266명 △전남 269명 △경북 678명 △경남 529명 △제주 14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4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38명 △유럽 34명 △아메리카 29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2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59명이며, 외국인은 45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89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8.1%, 준중증 병상 8.9%, 중등증 병상 5.3%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0.9%다.

사망자 수는 9명이며, 누적 2만4399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9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74명 증가해 총 4506만1590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641명 증가해 총 4461만1779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9%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951명 증가해 총 3334만889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5%다. 4차 접종자 수는 1만2347명 증가해 총 428만1571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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