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2022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5일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022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6126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이날 발표했다.
지난 4월 2일 실시된 필기시험에 12만7643명이 응시해 7456명이 합격했다. 이어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6126명이 합격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5397명, 기술직군 729명이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175명이,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66명이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54.1%인 3314명으로, 지난해 합격률 55.0%(3097명) 보다 다소 낮아졌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0세로 지난해(28.6세)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5.1%(398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39세 28.6%(1754명), 40~49세 5.6%(342명), 50세 이상 0.7%(42명) 순이었으며 19세 이하는 없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고용노동, 교육행정, 검찰, 일반기계, 전기 등 15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40명과 여성 150명 등 총 190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시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최종 합격자는 7월 6~11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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