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10만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66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8만 2002명)보다 1.35배인 2만8664명이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연속 10만명을 넘기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만3559명→4만4659명→11만1764명→11만9899명→10만7894명→11만2901명→11666명으로, 일평균 9만7334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93명, 해외유입 사례는 573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38만362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142명 △부산 6567명 △대구 4688명 △인천 5487명 △광주 2810명 △대전 3437명 울산 2947명 △세종 813명 △경기 2만9017명 △강원 3965명 △충북 3891명 △충남 4662명 △전북 4054명 △전남 3568명 △경북 5685명 △경남 6724명 △제주 1636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41명이 걸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이 438명, 외국인이 135명이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이 줄어든 31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5명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가 2만52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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