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위원장 “유의미한 결과 만드는 청년 중심 포럼 목표”

청년플러스포럼은 지난 6일 서울시 성북구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공동 운영위원장 임명식을 열고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성일 교수(왼쪽)를 신임 운영위원장에 임명했다. ⓒ투데이신문
청년플러스포럼은 지난 6일 서울시 성북구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공동 운영위원장 임명식을 열고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성일 교수(왼쪽)를 신임 운영위원장에 임명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투데이신문사가 주최·주관하는 청년플러스포럼의 공동 운영위원장으로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성일 교수가 임명됐다. 김성일 신임 운영위원장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청년을 중심으로 하는 포럼을 목표로 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7일 청년플러스포럼에 따르면 국민대학교 김성일 교수가 운영위원장에 임명돼 앞으로 포럼을 이끌게 됐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본질적 논의와 청년의 가능성으로 사회적 난제 해결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투데이신문사 산하 싱크탱크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지난 6일 서울시 성북구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공동 운영위원장 임명식을 열고 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투데이신문사 박애경 대표는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인 시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플러스포럼의 위원장으로 김 교수를 위촉하게 돼 감사하다”고 위원장 임명을 축하했다.

박 대표는 “김 위원장은 청년 속에서, 청년과 함께, 청년이 직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최전선에서 활동한 전문가”라며 “특히 국민대학교 사회적경제 RCC센터를 이끌면서 청년 혁신 창업기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어젠다 키핑을 주도해 왔다”고 김 위원장이 이뤄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박 대표는 “(김 위원장은)청년플러스포럼 설립 목적과 발전 방향에 가장 적합한 인물임에 틀립없다”면서 “앞으로 김 위원장이 이끌어갈 청년플러스포럼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ESG 관련해 여러 이슈와 포럼이 있지만 청년 이슈를 발행하는 곳은 드물다”면서 “우리 포럼은 혁신적인 아젠다로 지속가능성을 내세우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개발할 미래 주역은 청년이다”라며 향후 청년플러스포럼의 역할에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ESG 시대를 맞았지만 청년인재는 부족하다. 청년인재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ESG와 관련된 정부·기관·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수요자인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모색하는 유용한 포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이날 임명식에 앞서 같은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ESG 청년 인재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 기획회의를 열고 준비과정을 검토했다. 오는 11월 22일(화) 개최할 계획인 이번 포럼에서는 ESG 인재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을 강구하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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