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현대무벡스, 약 288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현대무벡스(319400)는 약 28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2차전지 전극·조립 공정 물류자동화 장비 설계·제작·공급 등)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3.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상대방은 영업비밀 보호 요청으로 계약 종료일까지 공시를 유보한다. 계약기간은 해당 공시일 다음 날부터 2025년 11월 3일까지다.

▲세토피아, 약 45억원 규모 선급금 지급 결정

세토피아(222810)는 Vietnam Rare Earth JSC에 약 45억원 규모의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0.74%에 해당하는 규모로,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위한 주요 원재료 구매계약 체결에 따른 선급금 지급을 목적으로 한다.

▲쌍용C&E, 보통주 1주당 70원 분기·현금배당 결정

쌍용C&E(003410)는 보통주 1주당 70원의 분기·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51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1일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5월 9일이다.

▲노블엠앤비, 강현수 경영지배인 선임

노블엠앤비(106520)는 기존 사업강화와 신규사업추진 및 경영개선 목적으로 강현수씨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20일 공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