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신용보증기금은 경상북도 경산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체결됐으며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하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다.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것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운용하는 공적보험이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하게 된다.
신보는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경산시는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까지 지원한다. 앞서 10일 체결된 협약에 기반해 경상북도 보험료 50% 지원과 신한은행의 20% 추가 지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 90%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보험료의 10% 부담으로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은 최저 비용으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자금관리에 보험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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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현 기자
todaynews@ntoday.co.kr
담당분야: 경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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