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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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다이나믹디자인 “향후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미확정) 공시 존재”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근 1개월 이내 공시한 사항으로 유상증자 철회와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이 있으며, 향후 3개월 내 공시 예정 사항으로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미확정)이 존재한다”고 16일 답변했다. 

회사 측은 미확정 사항에 대해 “대상회사의 광업생산 라이선스(IUP-OP)가 발급될 경우 본 계약을 통해 대상 회사의 주식을 취득할 계획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이와 관련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경우 일정에 맞춰 공시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알비더블유, 약 30억원 규모 기취득 자기주식 소각

알비더블유(361570)는 약 30억원 규모의 주식소각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소각할 주식은 총 15만3096주의 기취득 자기주식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투비소프트, 이경찬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투비소프트(079970)는 기존 장선수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경찬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고 16일 공시했다.

▲거래소, 피에스케이홀딩스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는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공시 규정상 공시대상 여부가 존재하는지 16일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오는 19일 1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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