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조명과 도시문화’ 주제 강연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20일부터 21일까지 ‘제7회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을 국제도시조명연맹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3일까지 워크숍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지난해까지 3년간 비대면으로 열리다 올해부터 대면 행사로 전환됐다. 행사엔 국제도시조명연맹 회원도시 등 국내외 40여개 도시 관계자, 조명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사람을 모이게 하는 힘, 도시조명과 도시문화’다. 서울시의 야간경관 및 디자인 정책, 한강빛섬축제 소개를 시작으로 야간경관과 미디어아트 등에 대한 조명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워크숍 첫날 오후엔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참가도시 사례발표가 진행되고 다음날에는 패널, 분임별 정책토의를 통해 도시조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도시 관계자, 조명 전문가, 시민이 모여 새로운 도시 문화를 만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조명 기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하면서도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야간경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시, 1년간 240만원 주는 ‘청년월세’ 2차 추가모집...다음달 5일부터 접수
- 서울시, ‘안심소득’ 1차 가구 평가...“필수생활 지출 늘고 정신건강 개선”
- 서울시, ‘산후조리비 100만원’ 모든 산모에 지급...다음 달 1일부터 접수
- 서울시, 중장거리 여행 지원 ‘장애인버스’ 운영 확대...내년까지 10대로 증차
- 깡통전세·전세사기 여파…경매서 ‘셀프 낙찰’받는 임차인 급증
-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실현 위한 혁신 기술개발 지원 기업 공모
- 오세훈, “서울 출퇴근 근교 시민도 서울시민...고달픈 출퇴근 시간 줄여드릴 것”
- 서울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요금 면제’ 만족도 90%...누적 이용객 100만명
윤철순 기자
todaynews@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