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내년도(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436원으로 확정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239만원 수준이다.서울시는 18일 “지난 13일 노동자 단체 대표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생활임금...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콜센터노동자들이 여전히 저임금을 받으면서 폭언은 물론 해고 위기까지 감내하고 있다며 정부가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콜센터노동자 단체 등은 2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
‘빈곤이란, 누구나 갖는 꿈을 똑같이 갖고 있지만, 실현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 -도서 中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우리나라도 빈곤 문제로부터 여전히 자유롭지 않다. 특히 고달프게 살아가는 빈곤 청년들에게선 꿈을 잃은 슬픈 자화상...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내년도 ‘서울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157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금액은 올해(1만766원)보다 3.6%(391원) 상승한 것으로, 지난 8월 정부가 고시한 내년(2023...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고 김다운 전기 노동자 산재사망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가 안전대책을 내놓았지만 책임 회피에 급급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전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직장인들이 하루 동안 CCTV에 노출되는 횟수가 100회에 이르는 수준이지만, 이 같은 민간정보에 대한 관제업무를 50% 이상 용역업체에서 수행하고 있어 관련 교육‧평가는 물론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올해보다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겅기도는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5.7% 인상한 금액을 적...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내년 3월로 예정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후보 선출을 위해 치열하게 경선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 김재연(41) 상임대표는 단독 후보로 사실상 출마를 확정하고 민심잡이에 가장 먼저 시동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하청업체 노동자를 불법파견으로 사용해온 아사히글라스가 6년 만에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아사히글라스는 지난 2019년 비정규직을 직접고용하라는 법원의 결정에도 추가 재판을 이어갔던 만큼 이번...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로부터 ‘하청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심한 사업장’이라는 지적과 함께 비정규직 차별시정을 권고를 받았던 현대제철이 2년 6개월 만에 자회사를 설립해 사내하청 근로자 7000명을 채용...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위아가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도급계약을 맺고 공장에서 근무해온 노동자 중 2년 이상 일하거나 당초 계약과 다른 업무를 맡았던 직원은 직접 고용...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여성노동자 투쟁의 역사는 비정규직 투쟁과 궤를 같이 한다.12년의 투쟁 끝에 승리해 복직한 KTX 해고승무원들의 투쟁 역시 비정규직 계약으로 인해 시작됐다.지난 2004년, KTX 개통을 앞두고 채용된 KT...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정권교체’를 위한 선거로 이뤄지고 있다. 언론은 거대 양당 후보들의 발언을 연일 보도하고 있지만, 편 가르기에 매몰된 비방만 있을 뿐 정작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이야기되지 않는다.거대 양당의 후...
한국 노동운동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전태일 열사’는 부당한 노동현실 가운데서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이 도래하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랐습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육신을 화염 속에 내던지는 희생도 서슴지 않았죠.그의 숭고한 희생...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에도 협력업체 노동자들에 대한 직접고용을 이행하지 않자, 노조가 불법파견에 따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8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오전 울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중공업의 계열사 현대건설기계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부당하게 해고됐다는 고용노동부 판단이 나왔다. 노조는 이에 따른 노동청의 직접고용 시정명령에도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가 묵묵부답을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즉...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소속 제빵사들이 본사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에서 각하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부장판사 박성인)는 8일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소속 제빵사 임모씨 등 180여명이...
【투데이신문 사회부】 2020년은 노동계·경영계에 모두에게 열두달 내내 혹한기 같은 한 해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 상황은 악화됐고, 경영계에 끼친 타격은 상당했다. 항공업계와 여행...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태안 화력발전소 노동자 故 김용균씨가 사망한지도 어느덧 2년이 흘렀다. 이 땅의 노동자들은 그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길 바랐다. 김용균씨의 죽음을 계기로 또 다시 누군가 일터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지 않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서울 강남의 아파트에서 경비원 140여명을 대거 해고한 사건과 관련해 2심 재판부는 부당해고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15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서태환)은 지난 13일 압구정 현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