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투데이신문 ‘제3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3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는 연 2회 투데이신문 청년플러스포럼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네트워킹 활동을 ...
워낙 유명한 책이니 책의 핵심만 간단히 짚고 자세한 내용 소개는 생략하기로 하자. 보보스(Bobos)는 복수형으로, 즉 보보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보보는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의 합성어이다. 부르주아의 경제자본과 보헤미안의 문화자본을 겸...
한국시간 2022년 5월 15일(일) 오전 8시는 미국 워싱턴시간으로는 5월 14일(토) 저녁 7시였다. 특별한 외부 일정이 없으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집구석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는 은둔형 작가 나부랭이가 굳이 미국 워싱턴시간을...
‘빈곤이란, 누구나 갖는 꿈을 똑같이 갖고 있지만, 실현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 -도서 中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우리나라도 빈곤 문제로부터 여전히 자유롭지 않다. 특히 고달프게 살아가는 빈곤 청년들에게선 꿈을 잃은 슬픈 자화상...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내가 왕이 될 상인가.”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한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이정재 분)이 당대 최고의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을 만났을 때 건넨 유명한 대사다. 관상은 얼굴의 상(相)을 보고 길흉화복과...
▪9월 18일.독서모임을 위해 『데미안』을 읽다.『데미안』을 읽은 이는 많다. 하지만 그 사유의 근간에 관심을 갖는 이는 드물다. 이 사유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우선 작품 이전에 작가를 알아봐야 한다.저자 헤르만 헤세는 한때 신학생이...
▪8월 3일 화요일자크 랑시에르의 『프롤레타리아의 밤』을 읽다.무려 620여 쪽에 달하는 이 두툼한 책은 19세기 프랑스 노동자들이 쓴 일기나 편지, 그리고 저널 등을 분석해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본 박사학위 논문에 기초한 대작이다.분...
가부장제, 남성중심주의사회의 남성특권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이성애중심주의사회에서 이성애자가 가지는 정상성의 특권과 권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등 차별과 억압의 사회구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투데이신문 박수빈 기자】 주부들의 독서 도전기 『책과 바람나다』가 출간됐다. 독서회 모임에서 철학 스터디 모임, 협동조합 카페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도서로 그들의 열정과 내면의 성취까지 확인 가능하다. 『책과 바람나다』는 30세...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자녀들은 대부분 아빠보다는 엄마와 친밀한 더 관계를 맺는다. 이는 육아를 엄마들이 담당해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을 아빠보다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엄마는 자연스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가 소정의 활동비만 받고 모임을 이끄는 ‘파트너’ 회원들에 대한 성과 평가 논란에 이어 일방적인 계약 연장 불가 통보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취재 결과 트레바리는 지난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가 소정의 활동비만 받고 사실상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는 리더 격 회원들에게 사실상 공짜노동을 요구하고 경영책무까지 떠넘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취재 결과 독서모임 ...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9월 6일,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해 11월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남성이 다른 여성 손님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6...
31살 출판사 관두고 서점 열어‘독서 인구 늘리기’에 집중 소통 기반으로 독서·도서판매 이끌어심야서점·맥주파티 등 이색 콘셉트로 눈길【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사람은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 종교, 대인관계, 역사 등 여러 가지를 찾는...
손님과의 대화 위해 읽은 책만 팔기헌책방 운영 8년… 어린시절 ‘꿈’ 이뤄종로서적까지 왕복 4시간 넘게 걸려 책 읽어유년시절 탄광촌서 보내 앨리스 토끼굴 가슴에 와닿아일본 헌책방 분위기 벤치마킹독서할 수 있는 여유 시간 필요동네서점 ...
손수조 “세월호 이후 민생 집중 못해 아쉬워”정은혜 “2014년, 국민 마음이 가난해진 해”여야, 극좌·극우 모두 옳지 않아… 정책 어필 부족했다여야 간 소통해야 국민 신뢰 얻을 수 있을 것박근혜 대통령 집권 3년차 맞아…“지난 2년...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영화 '변호인'의 소재인 부림사건의 실제 당사자들이 재심을 통해 33년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고호석(58)씨 등 ...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영화 '변호인' 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의 재심 청구인 5명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33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한영표)는 13일 ...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영화 '변호인'에 등장하는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부림사건 피해자 고호석(58·교사)씨 등 12명은 21일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헌화 묵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