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민의힘이 다음달 9일 태영호 의원이 사퇴한 최고위원의 빈자리를 채운다.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선거관리위원장에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선임했다. 총 7인으로 위원장 1명, 간사 1명, 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선거는 중앙위원회에서 이뤄지는데 핵심은 경선이냐 추대냐이다.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굳이 경선을 할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와 함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경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태영호 사퇴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일 최고위원직에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이 잇단 설화와 공천 관련 녹취록 논란 등으로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음달 9일 온라인 방식으로 보궐선거를 실시한다.후보 등록 공고일은 이달 26일이며, 등록은 29~30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컷오프(예비경선)는 자격심사를 거친 후보자가 5명 이상이면 31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실시되며, 책임당원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다.국민의힘은 이번 보궐선거에 당내 선거 처음으로 후보자 사전 질문제도를 도입한다. 사전 질문 항목엔 더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에 천하람 후보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천 후보가 당 대표가 될 가능성은 낮지만 전당대회를 흔들 최대 변수로 보고 있다. 그 이유는 84만명의 투표인단 때문이다. 보수 정당에서 역대 최대급의 투표인단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과연 어떤 후보를 어떤 식으로 전략투표할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천하람 출마로 판세 출렁3.8 국민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를 뽑는 3.8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가 10일 결정됐다.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천하람 후보가 본경선 진출자 명단에 포함되면서 천하람 돌풍이 거세다는 것이 증명됐다. 아울러 최고위원들 명단을 살펴봐도 이준석계의 약진이 거세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런 이유로 이번 전대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아무도 예측하기 더욱 어렵게 됐다.후보들 면면 살펴보니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앞서 8일~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가 10일 확정됐다.당대표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가나다순) 후보가 진출했다. 최고위원은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등 8명의 후보가 경쟁한다.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이기인·김가람·김정식 후보가 올라갔다.윤상현·조경태 당대표 후보는 탈락했다. 또 최고위원 후보로 나섰던 현역 이만희·박성중·이용 의원과 문병호·천강정 후보도 본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지성호 의원과 구혁모·김영호·서원렬·양기열·옥지원 이욱희 청년 최고위원 후보도 떨어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6일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윤안(윤석열-안철수)연대 표현을 두고 대통령실이 불쾌감을 드러낸 것에 대해 “나쁜 표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에서 ‘대통령실에서 윤핵관 표현과 관련해 국정운영 방해꾼이자 적이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에 “그런 의도가 없었고 그렇게 ‘생각하실 줄’ 몰랐다”며 “오해 소지가 있다고 해서 그런 말씀들은 드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윤핵관이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3.8 전당대회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이준석계로 불리는 천 위원장의 당권 도전은 국민의힘 전대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가 독려해서 들어온 당원의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따라서 이 전 대표와 천 위원장이 연대를 한다면 본선에서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컷오프를 통과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다.갑작스럽게 등장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의 전당대회 도전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지도부 선출을 위해 국민의힘이 오는 3일까지 전당대회에 나설 당대표·최고위원 출마자들로부터 후보등록 신청을 받는다.국민의힘은 이틀간 등록한 예비경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7일 비전보고회를 개최한 뒤, 8~9일 책임당원(6000명) 대상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10일 본경선 진출 당대표 후보 4인과 최고위원 후보 8인, 청년최고위원 4인을 결정한다.후보 등록 첫날인 2일 김기현·안철수 의원을 비롯한 당권 주자들과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은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잇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 투표 100%·결선투표제’ 등을 통해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제6차 전국위를 열고 ‘당헌 개정(안) 작성 및 발의의 건’ 의결과 전국위 의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 했다.당헌 개정안은 당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인 현행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 투표 100%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또 과반 득표율을 기록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상정한 ‘당원 투표 100%로 차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및 ‘당대표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에서 제9차 상임전국위를 열고 당원투표 100% 확대를 비롯한 결선투표제, 여론조사 시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 작성 및 발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비대위는 앞서 전날 전체회의에서 당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인 현행 당대표 및 최고위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시기가 거의 윤곽이 잡혔다. 내년 2월말이나 3월초에 하는 것으로 당권주자들끼리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 이상 늦출 경우 정진석 비대위원회의 임기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하지만 전대 룰을 놓고서 아직도 당권주자들끼리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정진석 비대위는 100% 당원 투표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당권 주자들 중 일부는 여전히 여론조사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2말 3초로 가닥국민의힘이 그동안 전당대회 시기를 언제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이 5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회 전환을 의결했다.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하면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수 있게 된다.이는 이준석 대표의 당 대표 복귀를 원천차단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준석 대표의 당 대표 복귀는 아예 이뤄지지 못하게 된다.이 대표는 성상납 및 증거인멸 의혹 때문에 윤리위원회에서 6개월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내년 1월이 당 대표 복귀 시점이었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겸직했다.하지만 최고위원들이 잇따라 사퇴를 하면서 상임전국위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당 대표직에 물러날 처지에 놓였지만 이에 불북, 버티기에 들어가 그야말로 여당은 어수선한 상황이다.당 대표가 징계를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 앞에 국민의힘은 앞으로의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내홍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결국 징계 못 피해 이양희 당 윤리위원장은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8일 오전 2시 45분까지 회의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에 대한 당원권 정지 6개월을 의결했다”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칼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사퇴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준석 당 대표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이 대표가 선대위로 복귀할 것이냐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이다. 문제는 당내에서 이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찮다는 점이다. 여기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성상납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이 대표의 거취가 어떤 식으로 돌아갈 것인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게 됐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나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탄핵 서명 운동에 1만5000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원소환제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 대표를 탄핵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세연이 탄핵에 나선 것은 보수층의 분열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내년 대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치권 안팎의 시선이다.발단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너무 나선다는 점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당선이 되면 국민의힘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윤 후보는 이날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책임당원 모바일·ARS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을 합산한 결과 47.85%로 1위를 차지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윤 후보와 팽팽한 구도를 만들었던 홍준표 의원 41.50%, 이어 유승민 전 의원 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 3.17% 순이었다.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윤 후보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정권 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가 호남에서 한 자리 숫자의 지지율을 기록한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윤 후보의 대선 본선 경쟁력에 빨간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는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이 지역 민심에 불을 당긴 것이다. 대선 본선 경쟁력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것은 대선 경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뜩이나 홍준표 후보가 치고 올라오는 상황 속에서 윤 후보가 호남에서 지지율 한 자리 숫자를 기록하면서 대선 경선이 어디로 흘러갈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순) 후보로 압축됐다. 당초 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가 2차 컷오프를 통과할 것이라는 누구나 예측했지만 원희룡 후보가 통과될 것이라는 것은 예측하지 못했다. 이로써 4강 체제가 구축이 되면서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본경선은 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이기 때문에 당심에 따라 좌우된다. 그렇기에 당심 잡기에 후보들이 혈안이 돼 있다.국민의힘 대선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2차 예비경선(컷오프) 통과자를 발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과 입장의 궤를 같이 한다고 하면서 입당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은 당장 입당할 가능성은 열어두지 않았다. 이에 제3지대에서 당분간 관망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당장 입당을 해야 한다면서 신경전이 상당히 거세진 모습이다. 이런 신경전이 당분간 이어지면서 윤 전 총장의 몸값이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떨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29일 열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출정식은 ‘애매모호’ 그 자체였다. 특히 국민의힘 입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선거유세장에서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큰절을 올리는 장면, 젊은 유권자들에게 미리 투표를 한 후 투표 당일에는 놀러가라는 발언, 이것만 단순히 생각하면 앞의 내용은 야당, 뒤의 내용은 여당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번 4.7 재보선에서는 완전히 뒤바뀐 모습이다. 전직 여당 대표가 국민을 향해 사과를 하고, 야당 대표는 사전투표를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었다. 격세지감을 느끼기 충분하다.이번 4.7 보궐선거는 확실히 기존의 선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