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 17일 발표한 여론조사로 인해 여야 대선 후보 측은 희비가 엇갈렸다. 평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호의적으로 나왔던 NBS 여론조사인데 이번 조사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격차가 9%포인트로 차이나게 뒤지는 것으로 나오면서 당혹스런 분위기다. 더욱이 최근 이슈가 윤 후보에게는 불리한 이슈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의 선거전략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지난 14~16일 실시한 2월3주차 전국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우리사회의 최대 화두를 꼽으라고 하면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다. ‘소통의 부재’다. 우리는 정보화 시대의 최첨단을 달리는 현대사회를 살면서도 소통에 목말라 하고 있다. 분초 단위로 쏟아지는 정보량이 곧 소통은 아니라는 뜻이다.특히 정치분야는 저마다 파편화된 채 합의의 정치가 실종된 지 오래다. ‘탄핵 촛불’이 타오른 뒤 5년이 지났지만 정치에서의 소통은 요원하다. 합의와 소통이 사라진 빈 자리는 갈등과 혐오의 표현이 메우고 있다.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 공동체에서 소통이 왜 중요한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대선을 19일 앞두고 실시된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석 달 만에 40%대를 돌파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냈다.18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2월 셋째주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한 결과 윤석열 41%, 이재명 34%, 안철수(국민의당) 11%, 심상정(정의당) 4%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1%, ‘의견 유보’는 10%였다.윤 후보는 전주 대비 4%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셋째주 조사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이에 여야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 표심 잡기에 나서면서 나섰다. 역대 그 어느 대선보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대선이라는 점은 오차범위 내에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변수 하나하나에 따라 지지율이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대선은 예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이내믹한 대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여느 대선과 달리 1위 후보와 2위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것은 이슈 하나하나가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것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오는 3월 9일 열리는 20대 대통령 선거에 총 1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대선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14일 후보자 명부를 확정지었다.대선후보는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 따른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3억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 주요 대선후보를 비롯한 총 11명이 전날 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이날 3명이 추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가 13일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쳤다.오준호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전 국민 기본소득 65만원’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오 후보는 월 65만원이 적힌 피켓을 들고 “당원과 지지자들의 소중한 후원과 지지로 무사히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극심해진 불평등, 양극화를 기본소득으로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 오준호만이 충분한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본선 시기 후보의 주요 전략에 대해서는 “뉴미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후보가 13일, 제1차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조원진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 공식 대선후보로 등록했다.조 후보는 20대 대선후보 등록 직후 “문재인 정권의 어처구니없는 소득주도성장, 세계가 비웃는 탈원전,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친중, 친북행각으로 경제는 어려워지고, 안보는 불안해졌다”면서 “기업과 자영업자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성장중심 경제정책을 추진해 일자리와 고용을 크게 늘리는 경제 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번 대선은 다른 대선과 달리 20대 남성과 여성의 표심에 대한 대선 후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대 남성을 이대남이라고 부르고, 20대 여성을 이대녀라고 부르면서 이들에 대한 정책과 공약 개발 등에 상당한 에너지를 쏟아 붓고 있다. 이대남과 이대녀가 차기 대선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이들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기성 정치권은 아예 가늠을 할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다.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다른 세대와는 달리 누구를 특정 지어서 지지하는 그런 계층은 아니다.현재 쏟아지는 여론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선후보 2차 방송 토론 이후, 각 당은 저마다 자 후보가 선전했다고 평가하며 토론에서 다뤘던 쟁점에 대한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각 정당은 이번 토론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공방을 쟁점화하면서 방송토론의 승자를 자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지난 1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 참석해 열띤 논쟁을 벌였다. 이번 토론은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방송 토론이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부 적폐수사’를 언급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강한 분노와 함께 사과를 요구하면서 정치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선을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사과 요구는 대선판을 크게 요동치기 충분하다. 당장 국민의힘은 선거개입이라면서 반발하고 있지만 다가올 후폭풍에 대한 고민이 크다. 민주당 특히 팔짱을 끼고 있던 친문 지지층이 어떤 식으로 표심이 이동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승리를 했지만 친문 지지층은
대선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대선을 향해 열심히 뛰고 있다. 특히 이 후보와 윤 후보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여론조사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보는 세 차례에 걸쳐 당선을 좌우할 TK, 호남, 이대남과 이대녀의 투표 심리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8일 3.9 대선에서 호남 득표를 20%에서 25%로 상향하겠다고 자신감을 드
대선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대선을 향해 열심히 뛰고 있다. 특히 이 후보와 윤 후보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여론조사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보는 세 차례에 걸쳐 당선을 좌우할 TK, 호남, 이대남과 이대녀의 투표 심리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그야말로 초접전 양상이다. 그런 가운데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이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도청 공무원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 특히 제보자 당사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김씨는 9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나의 부족함으로 생긴 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배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여야 4당 대선후보 4자 TV토론이 진통 끝에 열린다.기자협회는 MBN·JTBC·채널A·TV조선 등 종합편성채널 4개사와 YTN 등 보도전문채널 2개사 등 6개 방송사 공동 주관으로 대선 후보 합동토론회를 오는 11일 주최한다고 7일 밝혔다.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4명이 참여한다.토론 시간은 1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사회자는 기자협회와 6개사가 협의를 통해 추천하고, 4당 측에서 합의한 인물로 확정한다.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우리 선수들이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진정한 승자”라고 강조했다.한편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각각 1조 1위와 2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레이스가 끝난 뒤 페널티 판정을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공무원 사적 이용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 ‘갑질 논란’이 연이어 폭로되자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대선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장순칠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5일 “이재명 후보의 대표적인 ‘1조 클럽’ 의혹 사건과 김혜경씨의 ‘슬기로운 공짜 생활의 달인’ 수습방식은 주변 인물에게 미루는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수법”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의혹 사건은 수사기관이 이중삼중의 방어막을 치고 있고, 김혜경씨 관련 의혹 사건은 이재명 후보가 임명한 감사관이 있는 경기도 감사기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한달 정도 남은 상황 속에서 야권 단일화는 진전 없이 답보 상태에 놓이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이고, 당 내에서도 단일화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여느 대선 때라면 야권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지금쯤 활발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야권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사라졌다. 물론 야권 단일화 이야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도 충분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새로운 물결 정당의 김동연 후보 간 양자토론이 2일 오후에 열린다.양당은 지난 1일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토론회 실무 협의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양당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 명칭은 ‘김동연-이재명 대선 후보 정책토론회’로 이날 오후 6시 25분부터 8시까지 총 95분간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경제, 정치, 외교안보 등 3개 정책 분야다.이번 양자토론은 CBS 방송이 주관하는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형태로 열리며 CBS라디오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후보간 양자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의 31일 TV토론에 대한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당초 양자 토론을 하려고 했지만 법원의 제동으로 4자 토론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윤 후보 측이 TV토론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양자 토론을 하자고 제안을 하면서 4자 토론은 좌초될 위기에 놓이게 되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당초에는 TV토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 토론으로 기획됐지만 안철수 국민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양자 TV토론회 대신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까지 총 4인이 참여하는 토론회로 열린다. 4당 협의 결과에 따라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1일나 연휴 직후인 2월 3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양자 토론은 거대양당의 담합인 불법적 행위이자 국민의 알권리 침해라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27일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양자 토론회는 무산됐다.이에 지상파 방송3사는 4인이 참석하는 합동토론회로 바꿔 오는 31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