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임인년 새해에는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 국민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성해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는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은 채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집값이 폭등하고, 물가도 많이 올랐다. 세금도 크게 늘어나 하루하루의 삶이 참으로 고단했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사회에 공정과 정의가 실종되고 불신과 갈등의 폭이 깊어졌다”고 진단했다.그러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일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 경제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밖으로는 대전환의 위기가, 안으로는 불평등과 불공정의 위기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어 이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코로나19 위기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모든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의 평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권영세 정책특보 겸 용산당협 부동산특위 박희영 위원장은 ‘용산구민을 위한 용산개발’을 2022년의 중차대한 과업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박희영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미래 성장거점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용산구에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 건설계획 철회와 용산정비창 일대 국제업무단지 개발 등 다양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현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주택건설 위주의 근시
【투데이신문 정치부】 2021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정치권은 2022년 대선을 준비한 한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 임기를 채웠고, 그 사이 정치권에서는 내년 대선을 위한 새로운 대선 후보들을 각자 선출했다. 그리고 현재 대선 체제로 들어갔다. 정치인 각자 치열하게 살아온 한 해이고, 그 결실은 이제 내년 3월 9일 결정이 된다. 치열하게 달려온 그 한해이고, 그렇기 때문에 의미있는 한해였다. 1. 문재인 대통령2021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어 5년차이면서 가장
청년을 부르는 또 다른 말 청춘(靑春). 푸를 청(靑), 봄 춘(春)자를 써 ‘만물이 푸른 봄철’을 뜻하는 청춘은 이제 더 이상 쪽빛이 아닌 잿빛이다.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계층화로 한국 청년의 미래는 더욱 더 어둡기만 하다. 청년만을 위한 유일무이한 법, ‘청년기본법’이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됐지만 아직 청년들은 그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은 청년기본법의 탄생 배경부터 내용, 지난 1년여 동안 청년기본법에 의거한 정책들의 추진 및 해결사항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깊이 있게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지난 26일 자신의 허위경력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물론 국민의힘은 대국민 사과에 대한 칭찬 여론을 형성하려고 하는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롱성 영상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신파극’ 대국민 사과라는 것이다. 김씨의 대국민 사과를 두고 2030세대는 공감하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26일 ‘오늘 자 김건희 사과 요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그야말로 콩가루 집안이라고 불리는 수준이 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달 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간신히 봉합했던 갈등이 다시 불거졌기 때문이다. 인재영입은 물론 네거티브 대응 방식을 두고 이른바 이준석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자중지란’이라고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는 말이 나온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도 선대위는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지난 20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이 충돌했다. 이 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양도세 완화’ 정책을 두고 당정청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이 후보가 제안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방안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며 청와대와 입장을 같이 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양도세 중과 부분은 도입 시 1년간 유예기간을 줬는데, ‘지금 시기에 여유공간을 준다고 해서 그분들(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거다’라는 건 조금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정부를 믿고 주택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들어 답답한 상황에 처했다. 그것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선거운동에 등판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대선 경선 당시 비쳐진 지지자들의 갈등을 아직 봉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이런 이유로 이 후보로서는 이 전 대표의 등판을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이야기도 해주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로 대선판이 어디로 흘러갈 것인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민주당 탈당 요구?지난 15일 이재명 후보는 유튜브 채널 ‘이재명 TV’에 출연, 누리꾼들의 질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나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탄핵 서명 운동에 1만5000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원소환제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 대표를 탄핵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세연이 탄핵에 나선 것은 보수층의 분열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내년 대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치권 안팎의 시선이다.발단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너무 나선다는 점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당선이 되면 국민의힘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모두 가족 리스크에서 헤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선대위는 해당 이슈를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고, 유권자들은 이런 대선은 처음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선대위에상대 후보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읽혀진다. 서로가 폭탄을 갖고 있을 때 무서운 것이지 상대방에게 던지게 된다면 모두 죽음으로 가는 길 이외에는 답이 없다는 반응이다.십자포화 날리는 대선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 리스크가 급부상되고 있다. 그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김씨의 의혹들이 ‘허위경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문제는 이를 관리하는 능력인데 아직까지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건희 리스크는 이제 변수가 아닌 상수로 전환되고 있지만 선대위에서는 아직까지 김씨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리스크를 더 키운다는 평가가 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 리스크는 언제든지 터질만한 이슈였다. 김씨에 대한 논란은 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의 가용 재원을 총 동원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7일 “현 시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들을 총동원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추가적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방안 관련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시설 인원제한도 손실보상 대상에 새로 포함시키는 등 제도개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어제 정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일상회복을 잠시
[윤철순의 낭중지추-囊中之錐]는 풀이 그대로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삐져나올 것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자하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주머니 속 송곳은 반드시 주머니를 뚫고 나옵니다. ‘송곳’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476명을 태운 7천 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대한민국의 안전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컨트롤타워 부재로 초기대응에 실패한 정부는 만 하루가 지나서야 사고대책본부를 꾸렸지만, 골든타임은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취임 41일 만에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핵관 즉 윤석열 핵심 관계자에 대해 ‘대상포진’이라고 규정했다. 고질적인 병이라는 이야기다. 이에 또 자라면 레이저 제모 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 당무 거부 파동 이후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 대표의 갈등은 봉합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은 아직 제거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런 이유로 윤핵관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과연 윤핵관은 다시 튀어나올 것이며, 과연 선대위는 윤핵관을 제대로 제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비니좌’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결국 자진사퇴하면서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앞서 노 전 공동선대위원장 뿐 아니라 지난 5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된 피부과 의사 함익병씨는 여성비하발언으로 논란이 돼 인선을 철회했으며 자녀 KT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의원을 지난달 27일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으로 임명, 뭇매를 맞자 자진사퇴로 마무리 된 바 있다.세 번째 인사 실패에 대해 여당에서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본격적인 행보를 한 가운데 이들이 과연 대구·경북서, 호남에서 자신들이 계획했던 목표보다 높은 득표율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후보는 경북 안동 사람으로 이번에 기대를 하고 있다. 윤 후보는 최근 호남 지역 현역 의원을 영입하면서 상당히 고무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각자 소속된 정당 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는 어떤 득표율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서울 용산지역 개발과 관련, "주택 건설 위주의 근시안적 개발로 갈등만 유발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권 의원은 지난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가진 '용산개발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의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용산은 서울 도심 유일의 대규모 개발 가능지역"이라며 "현 정부와 여당은 부동산 정책이 실패하고 국민의 비난이 쏟아지자 빈 땅만 있으면 아파트를 짓겠다고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용산 당원협의회 부동산특위 박희영 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권 의원은 "주택 건설 위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수락했다. 이는 윤석열 후보의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패싱 논란 사흘 만으로 당내 갈등이 사실상 봉합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3일 오후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잠행 중이었던 이준석 당대표와 만찬회동을 가진 뒤 “지금 막 김종인 박사께서 총괄선대위원장 수락하셨다”고 밝혔다.그는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기구의 장으로써 당헌과 당규에서 정한 바에 따라 대통령 선거일까지 당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