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형태에 따라 사회의 시선이 달라진다.특히 입양된 자녀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존재한다. 아이를 입양한 부모들에 대해서는 ‘대단하다’며 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모성애라는 단어가 갖는 이미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육아, 아이를 키우는 일이다.아이가 아프면 밤새 간호하는 모습, 어린 자녀가 잠을 자다 깨서 울면 달래서 다시 재우는 모습, 아이를 먹이고 씻기고 입히고...
5월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있다면, 6월에는 6월 민주화 항쟁(이하 6월 항쟁)이 있다. 수십년간의 군부독재를 끊어낸 6월 항쟁은 정치·사회·문화적으로 민주주의 이념과 제도가 자리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각계각층의 시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GS동해전력이 석탄화력발전소 건립과정에서 발생한 1000억원 대의 보상을 공공기관으로부터 거부당하자 이에 대한 무효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환경오염 훼손 사업에 대한 투자비 보전...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 문제는 언제나 큰 관심을 받아왔지만 지금처럼 지대한 국민적 관심사였던 적은 없었다. 최근 몇년 새 연이어 발생한 ‘버닝썬’, ‘웰컴투비디오’, ‘n번방’ 등 성범죄 사건은 그간 부실...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n번방 등 성범죄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명 ‘버닝썬 사건’의 주범 정준영과 최종훈 등은 ‘진지하게 반성한다’는 이유로 항소심에서 형을 감경 받는 등 여전히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자녀들은 대부분 아빠보다는 엄마와 친밀한 더 관계를 맺는다. 이는 육아를 엄마들이 담당해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을 아빠보다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엄마는 자연스레...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2020년 39세가 된 의 김지영은 30대에 아이를 낳아 육아를 시작하게 됐다.김지영은 국문학을 전공하고 홍보회사에 다니며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출산·육아 등의 문제로 기획부서 발령에서 남자 직원에게 밀려났...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모성-애(母性愛)「명사」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모성(母性)「명사」 여성이 어머니로서 가지는 정신적·육체적 성질. 또는 그런 본능국립국어원 표준대국어사전에 등재된 모성애의 정의다. 단어의 뜻에도 ...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가 오늘 20일 열리는 20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또 다시 불발됐다. 보험업계에선 10년째 실비 보험 청구 간소화를 주장해왔지만 번번히 의사협회와의 충돌로 합의점을 찾지 못...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업체로 2012년 설립된 와디즈는 꾸준한 성장으로 월 펀딩 결제 건수 20만건, 월 방문자 1000만명, 기업가치는 1조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와디즈는 이제 ‘무책임...
리얼돌, 인간을 흉내 낸 인형이다. 그 인간 유사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고, 또 분노했다. 기술은 스스로를 창조하려는 인간의 오랜 욕망 실현에 한발 다가섰지만, 인간의 도구화 등 새로운 문제 역시 드러내고 있다. 리얼돌은 인간...
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2014년 1월의 어느 날, 한 남성은 유모차와 함께 택배 상자를 뜯어 만든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제 딸은 엄마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빠 혼자서 출생신고를 못 하게 합니다. 그래서 제 아이는 주민등록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그때 우혁이가 이등병이었다. 근데 보안대에서 괴롭히지, 선임들이 괴롭히지, 또 훈련 나가면 두들겨 패고. 걔가 갈 때가 어디 있었겠나. 갇힌 공간에서 얼마나 막막했겠나.”담담히 대화를 이어가던 환갑을 훌쩍...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당사자들에게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으로 인한 피해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 진실규명추진위원회(강녹진)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조종주씨의 말처럼 당사자들에게 5공 당시 강제징집과...
차별금지법은 지난 2007년부터 국회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13년이 흐른 지금까지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한국사회는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난민 등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왔다. 다양한 소수자들이 다양한 방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