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내년부터 객실 50실 이상인 대규모 숙박업소에서 일회용 칫솔과 치약, 샴푸 등을 비치할 수 없게 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5개 환경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직후, 길게는 공포 후 2년 후부터 시행된다.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5개 환경법안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건설폐기물법) ▲악취방지법 ▲기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여행, 출장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이 11일 해제된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2일부터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입국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같은달 5일부터는 입국 전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이는 중국 정부의 지난해 12월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이후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폭발적으로 확산한 것에 따른 조치였다.이후 한국 입국자 수는 5만7905명이었으며 단기체류 외국인 1만621명이 공항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들이 본격적으로 서울 종로구 중심지인 광장시장으로 모이고 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만 지켜봤던 광장시장의 분위기와 맛집탐방 등을 즐기기 위해서다.1905년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상설 시장인 광장시장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핫플(hot place)’ 또는 ‘힙(hip)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광장시장이라고 검색하면 110만개에 달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2~23일 이틀 동안 지하철·터미널·기차역을 경유하는 버스 막차 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귀경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고속버스·시외버스·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및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연장키로 했다.먼저, 평소 휴일 자정에 운행이 종료되는 지하철은 귀경객이 집중되는 설 당일(22일)과 다음날 막차시간을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유류세 인하 폭 축소의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지난주보다 26.63원 오른 1553.5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주간 단위로 16주 연속 하락한 휘발유 가격이 17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지난 1일부터 휘발유 구매 시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다.국내 최고가 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611.1원으로 전주보다 15.1원 떨어졌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2.5원 하락한 1699.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9.9원 하락한 1544.8원으로 나타났다.경유 가격도 떨어졌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6.2원 내린 1845.7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화물연대 파업 여파로 수도권부터 재고가 바닥난 주유소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비상수송에 나서고 있지만 주말 무렵부터 고비를 맞는 주유소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송 지연이 빚어지면서 회전율이 높은 수도권부터 휘발유·경유가 품절된 주유소들이 나오고 있다. 29일 16시 기준 전국의 품절 주유소는 총 21개소(휘발유 19개소, 경유 2개소)로 서울(17개소), 경기(3개소), 인천(1개소)에 분포돼 있다. 전국 주유소의 재고 상황을 보면 휘발유는 8일분, 경유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논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경유 가격이 6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휘발유 가격은 1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5원 내린 1ℓ당 1878.4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같은 기간 14.2원 감소해 1ℓ당 1644.5원이 됐다. 일평균 전국 경유 가격 역시 21일 1882원에서, 22일 1879원, 23일 1876원, 24일 1873원, 25일 1870원, 26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오는 24일 우리나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예선전이 치러지는 가운데 안전 우려를 받았던 거리응원전이 성사됐다.서울시는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 악마’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을 위한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한다고 23일 밝혔다.승인 배경에 대해 서울시는 “앞서 광화문광장자문단은 대규모 행사 개최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검토했다”며 “야간시간대 안전 확보, 원활한 동선 관리, 비상 상황의 신속 대응 등 종로구의 안전관리계획 심사결과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10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경유 가격은 상승했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9원 내린 1658.7원,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4.3원 오른 1888.8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2원 하락한 1726.7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4원 하락한 1606.9원으로 나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름’으로 통하던 경유 가격이 14년 만에 휘발유 가격을 추월한 이후 130일 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2.72원 오른 리터(ℓ)당 1848.22원, 휘발유는 전날보다 0.41원 오른 리터당 1664.8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와 휘발유의 평균 가격 차이는 리터당 약 183원이다.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역에 따라 가격 흐름은 엇갈렸다. 국내 최고가 지역
【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양자경 주연의 화제의 멀티버스 액션 코미디 가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먼저, 에 대한 1호 리뷰로 신뢰를 더한 박찬욱 감독은 “야단법석 왁자지껄 아수라장 대환장파티에서 막 빠져나왔는데 거울을 보니 내 눈에 눈물이!”라는 리뷰를 남겼다. 이동진 평론가는 “미친 듯한 상상력으로 그 모든 세계를 종횡무진 경유한 끝에 찡한 골든벨을 울린다!”라는 평을 내놨다. 유병재는 “근 몇 년간 봐온 영화 중 최고.. 황홀하게 아름답고 찬란하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법무부 한동훈 장관이 검찰에 마약과 민생침해 범죄에 엄정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한동훈 장관은 14일 대검찰청에 “범죄와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마약범죄 및 중요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특히 한 장관은 마약 범죄와 관련해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대한민국이 다시 마약 청정국의 확고한 지위를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법무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마약사범은 8575명으로 전년 동기(7562명) 대비 13.4% 증가했다. 공급사범(밀수‧밀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일 진행 예정인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응하기 위해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지하철·버스 운행을 늘리는 등 시민 안전대책을 시행한다.서울시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세계불꽃축제 대비 시민안전대책’을 발표했다.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창궐 이전 마지막 행사였던 지난 2019년 행사에 80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만큼, 올해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서울시는 예측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교통, 청소, 화장실, 안전관리 등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수립했다.서울시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오는 2026년까지 서울 시내를 달리는 경유 연료 사용 마을버스 457대(전체 28%)와 택배·청소차 등이 전기차로 교체된다.또 승용차 대비 오염물질을 5배 배출하는 배달용 오토바이는 2025년까지 교체하고, 4등급 경유차량은 2025년부터 서울시 녹색교통지역 운행이 제한된다. 아울러 서울에 진입하는 경기·인천버스의 39% 경유차를 압축천연가스(CNG)와 전기 버스로 교체하기 위해 지자체간 협력도 강화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 ‘더 맑은 서울 2030’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달 들어 보합세를 유지해 오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이번 주 동반 하락했다.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8.8원 내린 리터(ℓ)당 1731.6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 또한 지난주보다 2.7원 내린 ℓ당 1855.0원으로 나타났다.앞서 휘발유 가격은 지난 6월 2100원대까지 치솟았지만 7월 유류세 추가 인하 및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지난달 17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오르거나 보합세를 유지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제 유가 하락과 유류세 추가 인하 조치 등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7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757.86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의 경우 리터당 1857.23원으로 확인됐다.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전국 17개 지역 중 서울(1829원)에서만 1800원대를 보였으며 나머지 16개 지역 평균 판매가격은 모두 1700원대로 나타났다.1500원대 휘발유 가격도 발견됐다. 전날 기준 전국에서 휘발유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류세 7% 추가 인하 이후 1달 만에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800원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을 감안하면 80~90원 가량 추가로 내려가야 유류세 인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산업부는 1일 전국 주유소 유류 판매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려가 지난달 31일 기준 휘발유는 리터당 1837.3원, 경유는 리터당 1982.6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휘발유는 지난 3월 9일 이후 처음으로 1800원대에 진입했다.이는 유류세를 기존 30%에서 37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주유소 기름값이 유류세 추가 인하 영향에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67.6원 내리며 유류세 추가 인하 영향으로 3주 연속 하락했다. 7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값은 리터당 2013.1원이며 경유값은 지난주 대비 50.8원 내린 리터당 2072.5원이다.지역별 판매가격을 보면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값은 지난주 대비 66원 하락한 리터당 2066.9원으로 최고가를 올렸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값은 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 말까지 서울(서부)역 인접 청파로 49m 길이의 자전거 도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보행자 통행 안전을 확보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공사 구간인 남영역 1번 출구 인근 버스정류소(남영역 03131) 일대는 현재 인근 공동주택(용산더프라임) 주민이 보도 접근을 위해 반드시 자전거 도로를 경유해야 한다. 보행경로와 접해 있기 때문이다.이에 구는 띠 녹지(폭 1.4m)를 자전거 도로로, 기존 자전거 도로를 보도로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7천만 원. 구는 지난해 9월 시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