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하천’ 만들기에 나선다.경기도는 24일 ‘하천 산책로 반려견 음수대 및 배변봉투함 설치 시범사업’과 관련한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 짓고 시행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의견수렴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519명의 도민이 참여했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강사모 등 반려견 관련 인터넷 카페, 경기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호하는 디자인 및 설치위치 등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그 결과 음수대는 반려견 물받이가 포함된 형태의 디자인이 총 3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600억원을 넘어섰다.경기도주식회사는 23일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9일을 기준으로 배달특급의 총 누적거래액이 601억원이며 전체 회원수는 53만4000명, 누적주문건은 236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앞서 배달특급은 지난 8월 27일 기준 거래액 5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 600억원 돌파는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거둔 결과물로, 꾸준하게 서비스 지역을 늘리고 더불어 제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공공배달앱이 포함된 것이 거래액 상승의 이유로 지목된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과거에는 ‘여성 농업인’이라는 개념이나 인식 자체가 없었지만 이젠 다르다. 농촌에서 여성 농민들의 역할이나 활동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그들의 존재 가치도 커졌다.그러나 관련 농업정책이나 시스템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남성 농업인이 농기계의 뼈대라면, 여성 농업인들은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아직까지도 경영주로 인정은커녕 공동경영주로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여성 농업인이 많고, 노동의 가치마저 제대로 인정되지 않아 임금에서도 차별을 겪고 있다. 또 조합에서 주요 의사결정은 남성 중심의 대의원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000명대로, 금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동일 시간과 비교해 2087명 늘어나 누적 확진환자 수는 28만4022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047명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전북 72명 △충남 71명 △대구 71명 △부산 49명 △대전 43명 △경남 43명 △충북 39명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및 태풍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택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소방청은 18일 2016~2020년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 현황을 공개했다.지난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288건이다. 이로 인해 85명(사망 9명·부상 7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1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하루 평균 85.9건의 화재가 났고, 이에 따라 5.7명이 숨지거나 부상을 입은 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과거에는 여성과 남성이 하는 일을 철저하게 구분했다. 예컨대 기계설비나 건설 분야는 당연하게 남성이, 간호사나 미용업은 당연하게 여성이 하는 일로 여겨졌다. 하지만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점차 해소되며 노동의 유리벽은 점차 허물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변화를 위한 실천적 움직임도 있다.그럼에도 여전히 성별 분업에 따른 차별이 진전 없이 잔존하는 곳도 남아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농업’이다.농업 주종사자 가운데 여성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지 오래이지만 경영주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 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도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추가 지원이 결정됐다.경기도는 17일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올해 제3회 추경을 통해 확대해 총 60개 공동주택 단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단지 1곳당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면실, 샤워실, 바닥시설 등 시설 개보수와 노후된 정수기·소파·에어컨 등 비품 구비·교체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도는 현재까지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1개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하고 사업을 시행 중이다. 모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정부가 항공업과 여행업 등을 대상으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면으로 2021년도 제8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종전 270일에서 30일을 연장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고용유지지원금이란 경영이 일정기간 위기에 놓여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가 휴업, 휴직을 시행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했을 때 근로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 주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가 장애인 의무고용 위반 공공기관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선다.인권센터는 지난 15일부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은 6개 기관에 대해 직권조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상시 50명의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은 전체 근로자의 3.4%를 장애인으로 의무 고용해야 한다고 규정한다.이번 직권조사는 도민인권모니터단 제보를 계기로 시작됐다. 앞서 지난 5월 도민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내 2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기대하며 공동주택 품질점검에 관한 사례집을 발간했다.경기도는 15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입주 전 공동주택을 찾아 시공 현장을 점검해 주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운영 성과를 기록한 ‘2021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냈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공동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하자를 예방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을 시행한 바 있다.점검단은 지난 15년간 약 2000단지에서 현장 검수를 실시해 입주자들의 만족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대선정책요구안을 내놓으며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는 한편 강력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국노총은 14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슬로건 아래 4대 목표와 23개 과제를 담은 2022년도 대선 요구안을 확정했다.4대 목표로는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노동법적 보호와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는 노사관계 △노동자의 시간주권과 임금불평등을 해소하는 노동시장 △보편적 사회서비스로 국민을 돌보는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사회안전망 △경제민주화와 노동조합의 정치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폐비닐을 재활용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를 보급한다.경기도는 14일 도내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이용해 만든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를 이달 안에 10개 시군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배출로 발생하는 악취나 도시미관 저해 등 문제를 해결하고 폐비닐을 재활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자원순환 효과를 기대하며 추진됐다.다세대, 단독주택 등 주택 밀집지역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종량제 봉투 그대로 배출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 같은 방식은 고양이나 쥐, 자동차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정부 조사 결과 해군의 성범죄 대응 시스템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여성가족부는 13일 ‘해군 성범죄 사건 현장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지난 5월 모 해군 여성 간부가 민간 식당에서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해당 간부는 신고 사흘 만에 숙소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여가부는 지난 1~3일 해군본부와 해군2함대, 2함대 예하 해당 기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단장인 여가부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내·외부 전문가 등이 함께 서면자료 확인 및 면담을 진행했다.점검 결과
본 디지털 뉴스는 인터랙티브 기사입니다. 마우스 클릭으로 그래프를 움직이거나 켜고 끌 수 있습니다출처: 한국경제연구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콘텐츠 기업 육성 및 투자확대를 위한 네 번째 지원펀드를 결성했다.경기도는 13일 535억원 규모의 ‘경기도 콘텐츠 기업 지원펀드 4호’를 결성했다고 밝혔다.도는 2016년 1호 펀드를 시작으로 현재 3호까지 53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 중이다.지난해 기준 75건 508억원을 투자했으며 고용창출 829명, 매출액 3672억원(2020년 단일연도 기준)의 성과를 이뤘다. 대표적인 콘텐츠 투자기업은 드림모션(게임), 로얄크로우(게임), 클로봇(지식정보서비스), 코인플러그(콘텐츠솔루션) 등이다.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지자체 예산으로 전시지원금을 받게 돼 도마 위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작품으로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문준용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제가 받는 지원금에 불쾌한 분이 많은 것을 이해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으니, 작품으로 보여드릴 것”이라며 “전시에 많이들 오셔서 지원을 받을 만한지 아닌지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10일 청주시립미술관은 개관 5주년 기념전을 위해 미디어아트 작가인 문준용씨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군 복무 중 스마트폰을 사용해 거액의 도박을 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5단독(판사 박종원)은 11일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1)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밝혔다.A씨는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수년에 걸쳐 충북 청주시 소재 자택과 군부대 생활관 등에서 총 2657차례에 걸쳐 2억8800여만원 상당의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군 부대에서 사용을 허락받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속칭 ‘바카라’와 ‘해외축구 승무패 게임’ 등 도박을 하다가 걸렸고, 군 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째 1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확진환자의 75%는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동일 시각에 비해 1865명 늘어나 이에 따른 누적 확진환자 수는 27만1227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816명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서울 656명 △경기 560명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2명 △경남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군 훈련 중 고막 파열은 국가유공자 등록 요건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울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정재우)는 11일 전직 육군 장교 A씨가 울산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요건 비해당 결정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인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에서 선임장교로 군 복무를 하던 1982년 7월 수중침투훈련을 하던 중 오른쪽 귀 고막이 파열됐다.이후 청력 장애와 만성 중이염 등을 앓았고, 1990년 대위로 전역됐다.A씨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군 문무대왕함이 국내로 돌아왔다.해군은 11일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이 진해 해군기지를 통해 입항해 안전하게 국내로 복귀했다고 밝혔다.앞서 문무대왕함은 청해부대 34진과 함께 지난 2월 8일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출항한 한 바 있다.그러던 중 6월 3일 해적에 납치된 자국민을 구하고자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역으로 청해부대 작전지가 변경됐다.문무대왕함은 그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작전지역 인접 국가 항구에 기항했는데, 7월 2일 청해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