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은 22일 “유사시 모든 시스템이 오차 없이 작동하도록 실제 (교전)상황에 준해 점검해 달라”고 자치단체에 지시했다.정 장관은 북한이 대북 확성기 철거를 요구한 시한인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행정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정 장관은 “지자체는 현재 시점이 연습 아닌 실제 훈련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중차대한 시기라는 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국민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전면전
4일 목함지뢰 도발에 이어 20일 포탄 도발까지우리 군 즉각 대응, 서부전선은 현재 긴장 상태북한의 투 트랙 전략, 북한의 의도는 과연 무엇한반도 긴장관계 도대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북한이 8월 20일 서부전선에 포탄 도발을 했다. 이로 인해 연천지역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 북한은 계속적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및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반도가 극도의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이런 남북 간의 긴장관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북한이 20일 포격 도발을 해옴으로써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문재인 대표는 지난 16일 광복 70주년 기념사에서 ‘한반도 新경제지도’ 구상을 제기했다. 환황해권과 환동해권 경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구상의 실현을 위해 5.24 조치 해제를 요구했다.5.24 조치는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북한에게 제재를 가하기 위해 만든 조치이다. 남북 교류협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5.24 조치 해제가 선제조건이다. 이는 여당 내부에서도 5.24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북한의 포격도발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4일 북한의 지뢰도발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상태가 포격도발로 이어지면서 남북관계는 위험수위까지 올라갔다.21일 우리 군은 북한의 위협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경계수위를 높이는 한편 한미간 공조체제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미군은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상향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대북 확성기 방송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따라서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 우리 측도 강력 대응에 나서는 것이 불가피해 남북간 심각한 대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허위징집문자를 작성‧유포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청은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모(24)씨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일 오후 6시 30분쯤 국방부를 사칭해 전역 남성 징집에 관한 허위 문자메시지를 작성, 군대 선후임이었던 지인 4명에게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전달한 혐의다.경찰은 김씨에 대한 1차 조사에서 허위징집문자를 유포한 경위와 유포된 범위, 해당 행위가 국방부에 끼친 영향 등을 파악하고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북한이 20일 경기도 서부전선에 포격 도발을 감행했다. 이에 우리 군은 곧바로 원점타격을 하는 등 대응을 했다.이날 포격 도발은 대북 확성기 방송 때문이라고 북한은 주장을 했다. 하지만 이미 지난 4일 목함지뢰 도발사건이 발생함으로써 대응 차원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한 것이다. 따라서 현재 한반도 긴장의 원죄는 북한에 있다.북한은 포격 도발 이후 우리 정부에게 전통문을 두 장 보내왔다. 하나는 인민군에서 하나는 노동당에서 보내온 것이다. 북한군 총참모부 명의의 전통문에서는 우리 군에 48시간 이내에 대북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북한군이 20일,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을 경기도 연천군으로 발사했다. 이에 우리군은 즉각 대응사격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3시 52분경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했다.우리 군은 이를 탐지 장비로 포착, 로켓포를 발사한 원점 지역으로 155㎜ 포탄 수십여발을 대응 사격했다.북한군의 포격으로 인해 우리 측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북한군이 20일 오후 3시 52분쯤 우리측 서부전선 지역의 대북 확성기를 향해 공격을 가했다. 군은 이날 오후 "북한의 로켓으로 추정되는 탄도궤적을 우리 탐지장비로 포착해 현재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군은 우리 측 대북방송 확성기를 겨냥한 공격이라는 관측에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확성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북한도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앞으로 인구증가 속도도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0일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현재 북한의 인구는 2500만명이며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70세로 조사됐다고 미국의 민간 연구기관인 인구참조국이 19일 밝혔다”고 보도했다.미국의 인구참조국이 발표한 ‘2015년 세계인구통계현황’을 살펴보면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70세로 지난해 69세보다 1년이 늘어났다.북한 주민의 기대수명은 지난 2010년 63세, 2011년에는 68세로 높아졌으며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항일승전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중국 전승절 참석이 여러모로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한반도 주변 동북아 정세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것이 우리나라에는 상당한 이득이 된다.특히 우리나라 수출 1위 국가가 중국이라는 점을 살펴보면, 또한 우리나라에 오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국가가 중국이라는 점을 살펴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은 상당한 이득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여러 가지 고민거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열병식’
한국정치사상 최초의 좌파정권이 탄생했다. 해방이 후 한국정치사는 극한적인 정쟁과 이데올로기 대립의 역사였다. 그 속에는 항상 분단이라는 구조적인 모순이 똬리를 틀고 있었다. 강대국의 논리에 따라 그어진 그 통한의 분단선은 그 후 7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우리민족을 남북으로 동서로 갈라놓았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진행형이다. 【투데이신문 김유찬 칼럼니스트】제15대 대통령선거가 막 끝난 직후인 1998년 봄. 서울지방법원 한 형사합의부 법정 재판부를 중심으로 좌측에는 검사석이, 우측에는 변호인단이 자리하고 빽빽이 들어선 방청객 사이로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김일성 주석과 함께 항일빨치산 활동을 했던 북한 인사 전문진이 10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자 전문진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지난 18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일제강점기 김일성 주석과 함께 항일빨치산 활동을 했던 전문진은 2012년 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70돌 당시 김정일 훈장, 노력 영웅 칭호 등을 받았다. 같은 해 10월에는 조선노동당으로부터 100번째 생일상을 전달 받았다.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일 관계 복원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지만 아베 담화는 알맹이가 없는 교묘한 말장난을 했다.대북관계 복원 역시 고려를 했지만 북한은 목함지뢰 폭발사건을 일으켰다. 대일관계나 대북관계 모두 빨간 불이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우리 정부는 연내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태도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난 14일 아베 담화를 살펴보면 일제 침략 전쟁과 식민지 지배에 대해 직접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18일 과수원을 찾아 생산량이 증가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현지지도하셨다”며 “조용원‧오수용‧최룡해 동지가 김정은 동지와 동행했다”고 보도했다.김정은은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예년에 없는 풍요한 과일작황을 마련했으며 조국해방 70돌을 맞아 처음으로 딴 수백t의 사과를 알알이 골라 수도시민들에게 보내줬다는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찾아왔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이어 “대동강과수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뉴욕 타임즈는 지난 16일 한 탈북 여성의 기막힌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2001년에 탈북한 김련희(45)씨가 자신이 남한에 온 것은 처음부터 실수였다며 북한으로 돌려보내줄 것을 호소하는 사연을 전했다.이어 타임스는 “1990년대 말 이후 한국에 온 탈북자 수는 2만8000여명에 달하지만 김씨는 남편과 딸, 병든 부모가 있는 북한에 돌아가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다”며 “그러나 북한으로 돌아가려는 김씨의 노력은 간첩죄로 옥살이를 하는 등 더 많은 문제만 일으켰다”고 덧붙였다.김씨는 “어떤 물질적 유혹이나 자유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친박이 수상하다.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 도발에 대해 북한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어야 할 정치권 특히 새누리당이 서로에게 총질을 가하기에 바쁜 모습이다.비박계가 청와대와 정부 당국의 부실 대응에 대해 지적을 하면서 친박계가 ‘아군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강하게 반박을 하자 미묘한 충돌을 보이고 있다.친박계가 강하게 반박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유승민 전 원내대표’ 때문이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의 청와대 보고 시점에 대해 집중 추궁하면서 “청와대 NSC는 뭐하는
【정리/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우리가 살 길은 경제통일입니다" -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존경하는 국민여러분,광복의 기쁨과 동시에 분단이라는 불행을 안고 70년을 살았습니다. 돌아보면 참으로 기적같이 국가를 일으키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함께 이뤄냈고 세계 수준의 경제-문화강국이 되었습니다.뜻 깊은 광복 70년을 맞아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아울러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오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깊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6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소득 5만불 시대를 위한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구상을 내놨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30년 후, 광복 100년을 구상하고 준비하자”고 제안했다.그는 6자회담의 조속한 속개를 위해 남북, 북미 간 ‘2+2 회담’을 제안하고, 여야 대표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5·24조치 해제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낼 것을 촉구했다.한반도 新경제지도 통해 경제 성장 기대먼저 문 대표는 심각한 위기에 봉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 70주년을 맞은 15일 “6만여 명의 남한 이산가족 명단을 북한 측에 일괄 전달할 것”이라며 연내에 이산가족 명단의 상호교환을 촉구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만큼은 아무리 정세가 어렵고 이념이 대립한다고 해도 인도적 견지에서 남북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북한도 이에 동참해 남북 이산가족 명단교환을 연내에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남북 이산가
【정리/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박근혜 대통령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입니다.70년 전 오늘의 벅찬 감동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국민 여러분,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