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환(2017)은 저서 ‘창의·인성과 기업가능력 개발’에서 인성5역량은 창의, 정서지능, 가치화, 자유의지와 자기정화 역량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각각 고유한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능력이이라고 했다. 예로써 창의역량은 창의적 행동 특성을 유발하는 자아 정체성을 만들어 낸다. 인성역량에 기반 한 자아 정체성을 개인적 또는 인성적 자아 정체성이라고 하며, 인성적 인적역량 형성을 주도하고, 완전자아실현으로 이끈다. 예로써 창의역량은 창의적 인적역량을 형성하고 완전자아실현으로 이끈다.5역량은 각각 고유한 근원적 인성역량으로 구성되며, 그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대학별로 대학입시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학생은 물론이고 대학별로도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비수도권 대학들은 지원자가 모자란 상황에 부딪히고 있고, 이에 한 명의 신입생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문득 소위 ‘이해찬 세대’라는 고유명사까지 생긴 김대중 정부 시절, 이해찬 전 총리가 교육부장관으로 있었던 1998-1999년이 생각났다.1999년, 이해찬 당시 교육부장관은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대입제도를 마련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Rogers(1961)는 저서 ‘인격형성’에서 인간의 내면에는 자신의 본질적 특성을 실현하고 잠재적 가능성을 획득하게 하는 선천적 경향성이 내재하며, 이러한 경향성을 자아실현 경향성(self-actualizing tendency)라고 한다. Maslow(1971)는 저서 ‘동기부여와 인격’에서 자아실현의 경향성은 최선의 사람으로 나아가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며, 유전의 범위 내에서 자신의 잠재적 가능성을 성취하기 위한 행동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따라서 인간은 모두 자아실현을 위한 선천적 경향성이나 능력이 있다.이경환(2017)은 저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게리맨더링(Gerrymandering)이라는 말이 있다. 현역 정치인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이 말은 어원을 살펴보면 역사적 배경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게리맨더링이라는 말은 “게리(Gerry)”와 “맨더(mander)”라는 말에 “ing”가 붙어서 생긴 용어다. 여기에서 게리는 엘브리지 게리(Elbridge Thomas Gerry, 1744-1814)를 가리키는 말이다. 엘브리지 게리는 제임스 매디슨(James Madison Jr., 1751-1863)이 대통령으로
자아 정체성은 개인의 본질이고 핵이며, 자신의 본질을 깨닫게 하고 본질 구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며, 개인적 및 사회적 자아 정체성으로 구성된다. 사회적 자아 정체성은 후천적 학습으로 형성되며, 개인의 사회적 역할에 관계한다. 개인적 자아 정체성은 자아실현 경향성을 기반으로 형성되며 이상적 자아로 성장하고, 사회적 자아 정체성과 조화로움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개인적 및 사회적 자아 정체성은 각각 개인의 인성적 및 사회적 인격에 관계한다.전인격(whole personalty)은 인성적 및 사회적 인격 즉, 개인의 개인적 및 사회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연말연시에는 대다수가 지나간 한 해의 고단함을 털어내고, 다가오는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술자리를 갖는다. 특히 소주와 맥주는 송년회 때 빠질 수 없는 단골 메뉴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판도가 바뀌었다. 현재 각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소비자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개성 강한 술인 ‘위스키’가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것.유통업계에 따르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주류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한 잔이라도 의미 있게 마시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새로운 세대가 등장했다.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2022년 마지막을 장식할 단독콘서트를 마련했다.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오후 8시부터 약 135분 동안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대세 배우’임을 입증하듯,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전동석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던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두 번째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동석 데뷔 10주년을 기념하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공연 칼럼니스트 최윤영이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와 함께 뮤지컬 초심자를 위한 온라인 강의를 오픈했다.클래스101에 개설된 ‘뮤지컬 스토리텔링과 기록’은 뮤지컬에 관심이 있지만 직접 접해보지 못한 관객이나, 뮤지컬을 아끼고 사랑하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뮤지컬 관람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클래스에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보편화된 공연 관람 문화를 장려하고, 앞으로 ‘뮤지컬 한류’를 이끌 한국 뮤지컬의 미래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한 목적도 담겼다. 이는
재능(talent)은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으로서 소질, 자질, 경향성, 기량, 기능, 끼, 역량 등의 유사한 뜻으로 사용되며,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구분된다. 후천적 재능은 훈련이나 노력으로 획득된 것이다. 예로써 위키백과에 의하면 각종 전문직 면허 및 자격증 또는 학위 등을 타고난 사람은 없으며,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는 후천적 재능에 해당한다. Weiberg(1999)는 저서 ‘창의성’에서 특정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1만 시간은 하루 3시간씩 1
사회 저변에 깔린 편견과 혐오는 언제나 잠재된 집단 갈등의 씨앗이 됐다. 이런 상황은 어디에나 존재했고, 어떤 특정 집단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아 더욱 커다란 문제라 여겨졌다. 배타적으로 인식된 집단은 매번 달랐다. 때로는 종교 집단이, 때로는 주류 문화에서 벗어난 소수자나 특정 민족 공동체가 대상이 됐다.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다행히 과거에 비해 우리 사회가 포용할 수 있는 범위도 꽤 늘었다고 하지만, 오랫동안 앓아온 몸살이 빠르게 낫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러한 가운데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서울시립대학교가 유지해오던 반값등록금 정책이 폐지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지난 15일,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시립대 관련 예산을 서울시가 제출한 577억원에서 100억원(17.3%) 감액한 477억원으로 확정한 것이다. 서울시립대는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대학교로, 서울특별시의 재정 지원이 절대적이다. 그런데 서울특별시가 서울시립대 관련 예산을 삭감, 이로 인해 서울시립대가 시행해오던 반값등록금 정책은 위기에 처하게 됐다. 그런데 서울시립대의 반값등록금 정책은 한국 현대사와 맥을 같이 한다.시계를 지금으
연말 특사로 MB의 사면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도 국민통합이 배경이라는 뻔한 단서가 달렸다. 대한민국 정치역사에서는 한두 번 있는 일도 아니어서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대다수 국민들은 지난 3년간 계속된 팬데믹의 영향으로 올해도 곤고한 삶을 살아냈다. 그래도 세밑인데 이런저런 희망을 품으며 내년을 기약하고 싶지만, 2023년 경제는 더 어려워 질 거란 뉴스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국정농단으로 탄핵된 전직 대통령도 사면됐으니, 뇌물 수수와 횡령 정도면 충분히 사면할 만한 것 아닌가 한다면 무슨 답을 해야 하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개인이 중심이 되는 경제 시스템이 도래하는 시대에서 어떻게 변화에 대비할 수 있을지를 짚어낸 가 출간됐다.루나·테라 사태와 FTX 파산 등 일련의 사건들로 가상자산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지는 추세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은행이자 홍콩의 3대 은행이기도 한 스탠다드차타드는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70% 더 떨어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는 이런 불황이 끝나는 순간 완전히 달라져 있을 세상에서 내 돈과 삶을
인간의 심리적, 사회적 및 정신적 발달은 자아 정체성과 인지능력에 관계하며, 이들은 발달단계를 거친다. 예로써 Erikson(1968)은 저서 ‘어린 시기와 사회’에서 인간의 심리사회적 및 정신적 발달은 자아 정체성 발달에 관계하며, 발달단계를 나이에 따라 8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따라 자아 정체성의 발달 수준이나 내용이 다르다고 한다. 또한 그는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해주거나 억압하는 사회적 요인조정을 위해 자아가 어떻게 기능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단계를 나이별로 구분하였으나 그 시기가 고정된 것은 아니고 개인에 따라 조금
목적은 추구하고자 하는 행동의 가치이며, 가치는 최종 및 도구적 가치로 구분된다. 최종가치는 달성코자 하는 목적이나 최종상태이다. 도구적 가치는 목적 달성 수단이며, 목적 달성을 위해 수용할 수 있는 행동이다. 홍익인간 즉, 전인격의 완전자아실현의 인재는 우리나라 교육이념이므로 한국 교육의 최종가치이며 목적이다. 따라서 공교육 내용은 한국 교육의 최종목적인 전인격의 완전자아실현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종가치와 수단 즉, 도구적 가치를 포함해야 한다.완전기능학습 자생기반, 인성5역량 면역증감 효과 기반 및 자아 정체성 수단-목적의 연쇄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지난 7일,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K-유교 미래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개원기념 학술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논란의 인물 중 하나인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 유교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남긴 연구자의 학술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그리고 지역의 많은 유림(儒林)과 그 후손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필자 역시 토론자 자격으로 이 행사에 참가했다.제목에 등장하는 ‘K-유교’라는 말이 눈길을 끈다. K-팝(pop), K-영화, K-드라마 등이 소위 ‘한류 열풍
“가장 완성된 예술 안에 속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배우로서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느끼고 있습니다(신성록)”뮤지컬 ‘스위니토드’ 프레스콜이 지난 12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품에 참여하는 모든 배우가 함께 선보인 주요 장면 시연과 간담회 자리로 이어졌으며, 신구 캐스트가 어울려 만든 조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3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타이틀롤인 스위니토드 역을 모두 새로운 배우로 캐스팅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번 시즌 스위니토드는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일이 관리순환 즉, 계획-실행-평가 내에 있을 때 우리는 지속적 개선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계획은 목적과 목적달성의 수단으로 구성되며, 실행은 수단에 기반한 계획의 실행을 의미된다. 평가는 실행 결과에 대한 측정을 포함한다. 본 칼럼에서는 지식과 역량 교육의 통합 계획-실행-평가에 이르는 교육의 관리순환 중에 교육 계획 즉, 교육목적과 목적달성 수단을 제시해 교육개혁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목적은 추구하고자 하는 행동의 가치이며, 도구적 및 최종가치로 구분된다. 최종가치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이나 최종상태이다. 도구적 가치
Kirzner(1973)는 저서 ‘경쟁과 기업가 정신’에서 경쟁력은 경쟁에 기반이 되는 능력이나 수단이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David(2007)은 저서 ‘전략경영’에서 경쟁우위는 경쟁자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가치가 있다는 것은 욕구를 유발하고, 욕구가 있다는 것은 가치를 만들어 낸다.교육 적합성(the relevance of education)은 교육내용이 교육수요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에 관계하며, 개인과 사회적 적합성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교육내용이 교육 참여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것이며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김앤장 변호사들과 함께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24일 관련 의혹을 제보자에게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 첼리스트가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경찰 등에 따르면, 첼리스트 A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그(청담동 술자리 의혹) 내용이 전부 거짓말이었다”며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허위사실 적시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