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화일약품, 약 18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일약품(061250)은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을 목적으로 약 18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은 씨지인바이츠·금호에이치티·오성첨단소재로 각각 427만5788주, 267만2367주, 267만2367주를 배정받는다. 인수한 주식은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신주 발행가는 1871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8일이다.
▲대유플러스, 김제지점 발행 만기어음 부도
대유플러스(000300)는 약 4832만원 규모의 김제지점 발행 만기어음이 부도처리 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재산보전처분 명령에 따른 법적지급제한을 사유로 한다.
▲효성화학, 효성 대상 5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효성화학(298000)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5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은 효성으로 발행가액은 8만3100원의 총 60만1685주를 배정받는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