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IBK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동행지원 협약대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특례시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은행에 예치한 이차보전 재원을 기반으로 한다.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과 지자체의 금리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보증료감면(0.2%p↓, 최대 3년), 기업은행은 보증료지원(1.0%p↓, 최대 3년), 지자체는 금리지원(2.0%p 이상) 금리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취약중소기업 지원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 분야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라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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