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0.1%↓·나스닥 종합지수 0.1%↑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 월 스트리트 표지판이 걸려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 월 스트리트 표지판이 걸려 있다. [사진=AP/뉴시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14일(현지시각) 초반 급락했다가 반등했다.

S&P500 지수는 장 초반 1.3% 급락한 상태로 시작했으나 모두 만회하고 0.1%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1% 상승으로 돌아섰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약 600p 하락했다가 309p 하락한 상태로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장 초반 급락으로 시작했다가 반등하면서 시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5년 중 4년 동안 두 배 이상 올랐고, 올해에도 이미 42% 올랐다.

기술주 외의 종목으로는 월마트가 더그 맥밀런 CEO의 내년 1월 퇴임 발표 영향으로 0.2% 하락했다. 월마트 주가는 오전에 한때 3.6%까지 하락했었다.

채권 시장에서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목요일 늦은 시점의 4.11%에서 4.15%로 올랐다.

금 가격은 2.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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