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시흥은계지구에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공급한다.
LH는 4일 시흥은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5585㎡)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693∼936㎡, 공급예정가격은 3.3㎡당 939~975만원 수준이다.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000명 규모로 지난 2019년 3월 1단계 준공이 완료됐다.
해당 지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와 근접하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인접하는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서울과 인천 등 대도심 접근성이 편리하다.
특히, 이번 공급대상인 근린생활시설용지 주변으로 가로녹지를 조성 및 보도구간을 연결하는 통행로 등 특화거리가 내년까지 완공 예정이라 인근 상권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24일 이뤄진다. 계약 체결은 내달 5~8일 실시될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분할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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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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