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웨이는 지난 20일 출시한 자사 얼음 정수기 ‘AIS 3.0 IoCare’가 국제적 인증기관인 미국수질협회 ‘WQA(Water Quality Association)’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국내 KC 인증도 획득한 AIS 3.0 IoCare 정수기는 유해 물질 총 103종에 대한 정수 성능을 확보해 월드클래스 필터 기술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코웨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코웨이 AIS 3.0 IoCare 제품은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 탑재로 중금속부터 물 속에 녹아있는 0.4 나노미터 크기의 초미세 이온물질까지 걸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외 공인 기관으로부터 총 103개 항목에 대한 정수 성능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KC인증 47개 항목과 함께 미국수질협회 WQA 인증 57개 항목의 제거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얼음 정수기 중 정수 성능 부문 최다 인증 항목이다.

WQA 인증은 정수 성능과 함께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서 약 190가지의 유해·독성물질 불검출과 제품의 구조적 완전성 시험까지 까다로운 조건의 규격을 거쳐야 한다.

얼음을 만드는 핵심 부품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적용한 해당 제품은 얼음 탱크 내 탑재된 UV LED 램프로 탱크 곳곳을 자동으로 케어한다. 아울러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하는 듀얼 냉각 시스템과 얼음을 생성할 때 주기적인 파동을 주는 파동 발생 제빙 기술 등으로 제빙 성능을 더욱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AIS 3.0 IoCare 는 얼음 정수기의 본질인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기 위해 정수 성능을 강화하고 국내외 공인기관의 인증을 통해 성능을 검증 받았다”며 “코웨이는 앞으로도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을 통해 코웨이 정수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