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카카오가 ‘2021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랜선코칭 클래스(이하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카카오와 카카오커머스는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 클래스를 함께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초기 지역 창업자, 소상공인 등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카카오커머스는 ‘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운영에 3년째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카카오 클래스의 전국 확대를 위해 제주, 경남, 대구, 인천, 전남, 충북 등 전국 6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카카오 클래스에는 전국 6개 센터에서 약 850여명이 기본 과정을 수료했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은 ‘톡스토어 랜선코치’를 주제로 한다. 참가자들은 톡스토어의 성공사례와 참여 스토어에 대한 전문가 랜선 코칭 등 활용 팁과 판매 노하우를 교육받게 된다.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 센터별로 지정된 날짜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심화과정 수강자에게는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기회와 함께 카카오톡 비즈보드 광고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카카오모먼트 광고비 등이 제공된다. 또 참여하는 지역 센터별로 추가 리워드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은 톡스토어를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본 과정을 이수한 신청자에게는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화과정 선발인원은 각 지역 센터별 100명씩 총 600명이다. 접수는 제주위드카카오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7월 4일까지 받는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추후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코칭 과정을 준비했다”라며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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