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900명대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2000명 안팎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961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5만54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서 지역 발생 사례는 1927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88명 △서울 555명 △인천 120명 △충남 93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대전 60명 △경남 53명 △경북 41명 △울산 42명 △광주 40명 △충북 27명 △강원 25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제주 11명 △세종 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미국 7명 △우즈베키스탄 6명 △러시아 4명 △필리핀 3명 △우크라이나 3명 △키르기스스탄 2명 △카자흐스탄 2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일본 1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남수단 1명이다. 이 가운데 12명은 내국인 22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1명 늘어 누적 230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8명 줄어 371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 수는 1903명 증가해 22만6222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대상은 1322만3515명이다. 이 가운데 1214만8175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81만993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2945만8016명이다. 이들 중 17만7818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57.4%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53만3164명 증가해 총 1628만3360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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