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1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미디어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1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미디어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미디어 교육 강사 양성을 통한 미디어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손을 잡았다. 

제윤경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1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교육원에서 미디어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디어 강사 양성과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일자리재단은 미디어 교육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선발·취업·연계 등 교육과정 운영을 맡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 초 경기도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교육 강사 양성과정도 신설되며, 이를 통해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디어 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미디어리터리시와 미디어교육의 이해, 미디어 제작 및 활용 능력, 교수설계 및 수업 운영 능력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미디어 분야 교육과정의 설계, 수업 및 평가를 수행할 강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미디어 교육 활성화로 인해 관련 분야 전문강사 수요가 늘어 미디어 교육 강사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며 “미디어 전문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해 경기도민이 만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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