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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하천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8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 봉사단원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인근 안양천을 찾아 화초 정리와 하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하천 정화를 통해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하천 주변 정리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 봉사단원들은 사전에 준비해 간 EM흙공을 안양천에 하나씩 던지는 활동을 이어 나갔다.
EM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져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 등 오염된 하천을 살리고 생태 환경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7년에 발족된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학생 봉사단원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단체다. 활동에 따른 비용은 bhc치킨이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별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도 전달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하천의 중요성과 자연환경이 현재의 우리가 아닌 미래의 후손들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이 자연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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