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hc치킨이 생태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bhc치킨은 자사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디지털샛강지도’ 제작 봉사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국내 최초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대한 관심 촉구 및 생태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봉사는 여의샛강생태체험관에서 진행하는 디지털샛강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여의샛강생태체험관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한강 생태 복원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해 온 곳이다.
지난해 4월 발행된 디지털샛강지도는 500여명의 시민이 발품 팔아 구축해 온 구글 기반 지도로 생태공원 생물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체험관에서 받은 태블릿을 활용해 생태공원 동식물, 시설물 등을 사진 촬영했다. 이후 공원 일대를 다시 돌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의 활동은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의 생태적 가치 제고는 물론 건강한 생태계 확립 등에 기여하는 실질적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봉사단원이 사회 다양한 이슈에 주의를 기울이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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