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동아에스티가 ‘평화의 숲’을 통해 한반도 분쟁 갈등 완화 및 환경보호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경기도 연천군에서 개최된 평화의 숲 조성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연천 평화의 숲 조성 행사는 한반도의 분쟁과 갈등을 줄이며, 자연과 인간이 서로 도우고 함께 사는 공존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연천군 김광철 군수, 평화의 숲 김재현 대표,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동아에스티 임직원, 워터스톤 앱 기부자 및 학부모 등을 포함해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평화의 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재인폭포 인근에 위치하며, 휴전선까지 약 20km 떨어진 접경지역에 조성됐다. 해당 지역에는 한반도 생태계 보호를 위해 우리나라의 자생하는 수목인 매화나무, 수수꽃다리, 쥐똥나무, 히어리 등 총 3000그루가 심어졌다.
이에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수 복원과 조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와 먹이원을 공급해 생물 종 다양성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동아에스티는 평화의 숲이 향후에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연천군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연천군 평화의 숲 조성은 훼손된 접경지역의 자연을 복구함으로써 탄소 저감 확대 및 한반도를 비롯한 글로벌 평화 기여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환경보호 활동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8년 서울시 노원구 도시 숲 조성, 2020년 철원 평화의 숲 조성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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