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대로 집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7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만361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00만98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만345명으로 △서울 1만3559명 △부산 4004명 △대구 4904명 △인천 4282명 △광주 2197명 △대전 2477명 △울산 1753명 △세종 666명 △경기 1만9362명 △강원 3014명 △충북 2767명 △충남 3738명 △전북 3514명 △전남 3836명 △경북 4347명 △경남 5179명 △제주 746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중국 1명 △아시아(중국 외) 9명 △아메리카 6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7명이며, 외국인은 9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3만5528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33.4%, 준중증 병상 39.2%, 중등증 병상 21.2%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7%다.
사망자 수는 82명이며, 누적 2만2325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61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842명 증가해 총 4502만3924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7%다. 2차 접종자 수는 1204명 증가해 총 4453만9235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8%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8817명 증가해 총 3307만6060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5%다. 4차 접종자 수는 19만7085명 증가해 총 103만4210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2%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