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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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약 11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운영자금 목적으로 약 11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999원이며 납입일은 2023년 1월 31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3년 2월 14일이다. 

회사 측은 “경영상 목적달성 및 투자자의 납입능력 등을 고려해 최대주주인 조성우씨를 3자배정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진기업, 유진에이엠씨와 소규모 합병 결정

유진기업(023410)은 유진에이엠씨를 흡수합병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소규모합병의 존속회사는 유진기업이고 소멸회사는 유진에이엠씨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목적에 대해 “조직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비용절감과 경영의 효율성을 통해 사업경쟁력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6일이다. 

▲수산중공업, 수산인더스트리 외 9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수산중공업(017550)의 최대주주가 기존 정석현 외 9인에서 수산인더스트리 외 9인으로 변경됐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변경사유에 대해 “계열사 수산인더스트리의 장내매수를 통한 지분매입에 따른 것이며 보유 자금으로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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