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8시부터 현직자 출연 특강
청년 관심 높은 신산업분야 비법 전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신산업 분야 중 메타버스, 자율주행 분야 현직자가 출연해 취업준비 비법을 공개하는 실시간 취업특강을 31일부터 진행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엔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NFT) 분야는 컴투스플랫폼 NFT 사업실에 재직 중인 현직자가 출연하고, 자율주행로봇 분야는 전문기업 ㈜트위니의 인사담당자가 출연한다.
트위니는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2021년)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출연자는 자율주행로봇이 산업현장(물류센터 등)부터 병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인사담당자가 출연하는 만큼 인사담당자 관점에서 신산업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도 실시간 취업 특강을 통해 전수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미리 제출하면 현직자가 직접 질문에 대한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등 현직자와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산업정보 외에도 신산업 분야로 입사지원을 준비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신산업 분야의 자기소개서 항목 예시 및 작성법, 면접 준비법 등 취업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취업특강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 채용이 마무리되는 11월~12월에는 취준생의 취업고민은 물론 사회초년생의 직장 적응 고민 등 취업·이직 관련 다양한 궁금증을 현직자와 실시간 상담을 통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올 3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취업특강이 청년 구직자분들의 취업 준비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월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산업 분야의 현직자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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