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GS건설, 약 2770억원 규모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체결
GS건설(006360)은 사직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약 277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청주 사직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3.0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판타지오, 엠아이와 45억원 규모 드라마 공동제작
판타지오(032800)는 엠아이와 4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드라마 공동제작)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 6월 30일 연결 기준) 대비 29.4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다.
▲한국비엔씨, 비에녹스주 제조중지 처분
한국비엔씨(25684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약 33억4000만원 규모의 비에녹스주(클로스트리디움보톨리눔독소A형) 잠정 제조 중지 처분을 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 별도기준) 대비 13.23%의 금액이다. 회사 측은 “영업정지 기간동안 비에녹스주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식약처 조치에 이의신청 및 집행정지 신청 등을 진행해 영업과 회사 경영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뷰웍스, 약 221억원 규모 외환파생상품 손실 발생
뷰웍스(100120)는 환율 변동성 심화로 약 221억원 규모의 외환파생상품(통화선도) 손실이 발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1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1.7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공시한 파생상품평가손실은 현금유출이 없는 손실로 만기미도래분에 대한 평가분”이라며 “각 파생상품 계약의 만기일 환율에 따라 최종 이익, 손실이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율촌화학, 836억원 규모 신규 시설 투자
율촌화학(008730)은 LIB 제조용 Aluminum Pouch 생산을 위한 시설증설에 836억원을 투자한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1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24.15%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 기간은 해당 공시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