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대아티아이, 국가철도공단과 약 142억원 규모 공급계약
대아티아이(045390)는 국가철도공단과 약 14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말 연결기준) 대비 12.2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2021년 6월 14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마니커, 약 265억원 규모 부동산 매각
마니커(027740)는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 안성’에 토지 및 건물을 약 265억원에 매각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자산총액(2021년말 기준) 대비 13.53% 규모다. 양도 기준일은 오는 12월 23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부동산 매각으로 재무안정성 및 자금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 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메리츠화재(000060)는 약 1000억원 규모의 기취득 자기주식 267만8930주를 소각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가온미디어, 약 135억원 규모 금전대여 결정
가온미디어(078890)는 자사의 브라질법인 운영자금을 위해 약 135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1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7.4%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여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023년 6월 27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