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한국전력은 KT와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대상자 확인 및 시스템 등록 △서비스 운영 및 비용정산을 제공한다. 한편 KT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신데이터 제공 및 시스템 개발 등에 나서 두 기관간 협업을 모색한다.
한전은 KT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연계를 위한 전용망을 구축하고,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1인가구 독거노인,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KT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SK텔레콤 가입자에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가 KT 가입자까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뜻을 같이해준 KT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국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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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현 기자
todaynews@ntoday.co.kr
담당분야: 경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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