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직원 조례 개최
“역량 강화 위한 교육훈련 확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2023년 서울시의회 하반기 직원조례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2023년 서울시의회 하반기 직원조례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장단기 국외훈련 및 미래인재양성 과정 등을 마련해 (시의회) 직원들이 능력 발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전날 가진 2023년 하반기 직원조례에서 “인사행정의 3대 요소가 채용, 능력발전, 사기진작”이라며 “서울시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신규자 과정, 정책지원관 과정, 직급별 리더십 과정 등을 운영할 것”이라며 “의사, 정책연구, 질의서 작성, 조례검토 등 업무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결실의 계절을 맞이했다”며 “11월 시작되는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4년 예산 심의 등이 진행되는 만큼 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일 잘하는 서울시의회’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직원조례는 김 의장을 비롯해 남창진·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환희 운영위원장, 서호연 의원 및 200여명의 서울시의회 직원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