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한국 가정의 달을 맞아 뮤지컬 ‘오페라의유령’ 월드투어의 배우와 스태프가 전 세계에 있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행복했던 기억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팀은 공식 SNS을 통해 “가족과 떨어져 있는 투어 생활이지만 지금처럼 소중한 사람의 의미를 느낄 수 없다”며 영국·호주·남아프리카 공화국·러시아·미국 등 각국에 있는 가족들과의 소중한 기억을 담은 영상을 지난 14일 공개했다. 유령역을 맡은 조나단 룩스머스는 “제 음악에 대한 사랑을 응원해 준 할머니의 사진을 보며 그리움을 달랜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는 뮤지컬 (원제: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가 한국 초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제작사 ㈜쇼노트의 SNS를 통해 공개된 4인 4색의 메인 포스터에서 조권과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은 주인공 ‘제이미’가 자신의 꿈을 향해 벽을 뛰어넘으며 도전하고 성취해가며 느끼는 기쁨과 행복감을 한 컷에 표현하고 있다. 감각적인 메이크업과 당당함이 느껴지는 클로즈업 컷에서는 네 배우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제이미’
“어떤 단서도 남아 있지 않았다. 도끼 한 자루와 불타버린 드레스 외엔.”유난히 뜨거웠던 여름날, 의문의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살해된 사람은 보든 부부로, 범행에 쓰인 도구는 도끼였으며 범행 현장은 너무나 참혹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든 부부의 둘째 딸, 리지가 지목된다. 이토록 끔찍한 살인 사건의 범인이 두 사람의 딸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보든가에서는 그동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뮤지컬 ‘리지’가 1892년 8월 4일, 어느 미친 여름날의 기억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뮤지컬 ‘제이미(원제: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가 오는 7월 7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드랙퀸(Drag queen: 남성 동성애자가 여장 한 것)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려냈다. 지난 2017년 영국 셰필드에서 초연을 선보인 후 관객과 비평가에게 찬사를 받으며 그해 바로 웨스트엔드(영국 시티 오브 런던의 서쪽)로 옮겨와 지금까지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사람이 숨을 쉬고 있을 때는 모른다. 그 사소한 숨쉬기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일상이란 단어가 이렇게 낯설게 느껴졌던 적이 있었던가.갑자기 모든 것이 멈춰버렸다. 마치 눈앞에 보이지 않는 금지선이 그어진 것만 같았다. 저마다의 시간과 공간을 달리던 사람들은 일상이라 여겼던 곳에 멈춰선 채 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언젠가 분명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 예견했던 것일까. 그래도 불과 몇 달 전보다 훨씬 나아졌지만, 연극 ‘페스트’에 나타난 이야기는 지금 우리 삶의 모습과 놀랍도록 닮아있었다.2018년에 상연됐던 연극 ‘페스트’가 지난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CJ ENM은 23일 20주년 공연으로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베르테르’ 주인공에 뮤지컬배우 카이가 주인공 ‘베르테르’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극 중 카이가 맡은 ‘베르테르’역은 뜨거운 열정과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카이는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절함, 절망 등 깊은 여운을 전하며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연기를 보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CGV가 전 세계의 연인이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인 ‘오드리 헵번 특별전’을 개최한다. 부터 , , , , 까지 총 6편을 4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4주간 전국 CGV아트하우스관을 포함 총 50여개 CGV 상영관에서 선보인다.먼저 무명에 가까웠던 신인배우 오드리 헵번을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탈바꿈한 부터 주목할 만하다. 오드리 헵번은 제 26회 아카데미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이 작품으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와 공연이 잠정 중단됐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월드투어 공연을 23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프로덕션 측은 16일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 체크를 비롯해 프로덕션을 전반적으로 재점검을 해 23일부터 공연이 정상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2명의 앙상블 배우 중 1명은 완치 판정을 받은 후 10일 퇴원했다. 완쾌된 배우의 자가격리 기간은 13일 해지됐지만 ‘오페라의 유령’ 공연에는 2주 동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이 오는 22일까지 잠정 연기된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프로덕션 측은 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14일까지 공연 중단한 일정을 4월 22일까지 추가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가 취소되는 15일 부터 22일 공연 예매자들에게는 별도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되며, 예매 취소 관련 안내 문자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오페라의 유령의 128명의 배우와 스태프는 보건 당국 지침에 따라 검사를 완료했다. 이들 중 126명 배우와 스태프는 음성 판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뮤지컬 월드투어(제작 에스앤코)의 배우와 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검사가 마지막 결과를 기다렸던 35명까지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최종 배우와 스태프 등 총 128명 가운데 확진 2명, 음성 126명이다. 지난 3월 31일 오후 11시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4월 2일 확진 판정 1인 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다.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이달 1일부터 126명의 배우와 스태프는 2주간 1인 1실 자가격리를 진행 중에 있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뮤지컬 월드투어의 배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공연 관계자와 관련 추가 확진자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월드투어 프로덕션은 3일 공식자료를 통해 “검사를 완료한 82명 외 남은 스태프는 46명으로, 4월 2일 총 11명 검사를 진행해 음성 3명, 결과 대기 8명이다. 검사 예정 및 대기 35명은 조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확진자 2명의 앙상블 배우인 캐나다 여성 A(35)씨와 미국 남성 B(29)씨는 지정 병원에 입원, 역학 조사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뮤지컬 월드투어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이 중단됐다.홍보사 클립서비스는 3월 31일 오후 11시경 앙상블 배우 1명이 코로나 확정 판정을 받아 4월 1일부터 잠정적으로 공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클립서비스 측은 1일 공식자료를 통해 “확진자는 정상 체온이나 유사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 및 지난달 31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보건소에서 역학 조사 중으로 세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관련 기관에서 공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유령’은 여전히 건재했다.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서울 공연이 지난 3월 14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공연 진행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지만 유령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극장을 지켰다. 일찍이 한국에서는 이미 많은 공연들이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고, 좀처럼 꺼질 줄 몰랐던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불빛도 지난 3월 13일(미 현지시간 기준)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50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래 기약 없는 셧다운이 결정된 상황이었다. 오랫동안 유령의 무대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담은 뮤지컬 ‘삼월의 그들’이 오는 21일 개막한다.마산 3·15의거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뮤지컬 ‘삼월의 그들’은 대한민국 최초 민주화 운동이자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의거’를 집중 조명했다.3·15의거는 1960년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다. 당시 부정과 불의에 맞선 수많은 시민들이 공권력에 의해 희생됐다.작품은 실존인물 ‘오성원’의 생을 바탕으로 했으며, 가상의 인물 강정복, 강정화 등을 통해 평범한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뮤지컬 ‘레베카’에서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오는 14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카이는 “5개월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 아쉽다. 많은 경험을 하게 해준 작품이었고,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다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멋지고 강렬한 모습의 막심으로 돌아오고 싶다. 힘든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걸음으로 항상 객석을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긴 시간을 고통 속에 살아오던 한 남자. 신의 저주를 받아 신선한 피를 마셔야만 살아갈 수 있는 불사의 존재, ‘드라큘라’. 악마(Nosferatu)라 불리는 그에겐 단 하나의 목표가 있다. 바로 그녀의 환생과 다시 만나 영원히 함께 하는 것이다. 아름답고도 애절한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가 4년 만에 더욱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오디컴퍼니가 제작한 브로드웨이 버전으로, 지난해 개막했던 메이커스프로덕션의 체코 버전과는 등장인물부터 스토리라인까지 완전히 다르다. 뮤지컬
타오르는 태양만큼이나 뜨겁게 타오른 사랑은 그 어떤 것도 막지 못했다.나일강 변에서 피어난 불멸의 사랑 이야기, 뮤지컬 ‘아이다(AIDA)’가 아쉬운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토니상 4관왕에 그래미상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수상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누린 뮤지컬로,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이번 한국 공연은 2005년 8월 LG아트센터 초연 이후 다섯 번째 무대다. 브로드웨이 무대를 그대로 옮긴 듯한 생생함과 더불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도전하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변함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인기 뮤지컬 배우 카이, 강홍석, 민경아, 이지혜가 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오는 3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와 두개의 뮤지컬을 필두로 다양한 뮤지컬 속 넘버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뮤지컬 의 넘버 중 ‘지금 이 순간’, ‘한때는 꿈에’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뮤지컬 의 넘버 ‘그 어디에’,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가 화려한 동행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2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펼쳐진 ‘2020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는 뮤지컬 스타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이 의기투합해 만든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2018년과 2019년 일본에서 먼저 개최돼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한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콘서트는 공연곡 선정부터 상당히 공을 들인 느낌이었다. 먼저 1부는 ‘뮤지컬&클래식’ 콘셉트에 맞게 감성적이면서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뮤지컬 부산 공연(3월 20일 개막, 드림씨어터)이 최초의 지역 공연이자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버전의 대단원의 무대를 기념해 의 마지막 무대를 간직할 수 있는 ‘피날레 이벤트’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피날레 이벤트’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부산 공연 4주 전기간 동안 진행된다. 선물 증정을 비롯해 배우 사인회와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으로 꾸민다.먼저 부산 ‘첫공(개막일)’과 ‘막공(종연일)’ 유료 예매자 전원에게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