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사단법인 룩스빛 아트컴퍼니(단장 김자형)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토론회에서 중요 역할을 맡는다.룩스빛 아트컴퍼니는 20일 국회에서 열리는 ‘몸짓·무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시범공연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룩스빛 아트컴퍼니 김자형 단장은 ‘장애예술을 바라보는 인식개선이 필요한 시점 – 전맹 시각장애인은 춤출 수 있는가? -’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룩스빛 아트컴퍼니의 시범공연은 시각장애인의 춤을 추는 방법을 직접 공연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해당 발표에서 시각장애인의 무용학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제주 4·3 미술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5월 21일까지 제주도 각지에서 제30회 4·3미술제 전을 개최한다.탐라미술인협회(탐미협)가 주최하고 4·3 미술제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주관하는 4·3미술제는 1994년 전시 로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4·3’의 의미를 담아 기존에 43명의 작가진으로 전시를 구성했다면, 올해는 예년대비 규모를 키워 103명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미술제는 전과 전으로 나눠 열린다. 이는 지난 30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견디기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진실. 이 진실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는 전시회의 사진들 같은 존재가 계속 필요한 이유다”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의 전시회 서문 中-삶의 마지막 순간을 담는 ‘카메라 든 성직자’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의 심연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충무아트센터 갤러리로 돌아온다.충무아트센터와 도서출판 일요일(㈜엠디인사이트)가 오는 5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의 최근 작품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시를 사랑한 화가’로 널리 알려진 정창기 작가의 초대전이 파리에서 관객을 만난다.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갤러리 89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poesie(시)’ 전시회를 통해 서예와 서양화를 접목해 그림을 그리는 성옥(星屋) 정창기(鄭昌基) 화백의 작품들을 선보인다.어릴 적부터 붓글씨를 써 온 정 화백은 30세 즈음 한글 서예의 대가인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 문하로 들어가 작업을 이어 갔다.40세 이후부터는 자신만의 선의 세계를 찾기 위해 먹 대신 유화 물감을 작품에 사용하는 등 서양화에 주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 200년 동안 네덜란드 국립 고고학박물관이 수집한 2만5000여 점에 이르는 고대 이집트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은 오는 3월 26일까지 네덜란드 국립 고고학박물관 소장 ‘이집트 미라展 : 부활을 위한 여정’ 전시회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이집트 전 시대의 흐름과 배경, 당시 세계관부터 더 나아가 새로운 연구결과 소개까지 아우른다.먼저 15개의 관, 5구의 사람 미라, 8구의 동물 미라 등 250여점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유물을 선보여 고대 이집트인들의 생활과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한국 현대미술 사실주의 작가들의 어제와 오늘을 다양한 관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갤러리 나우는 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올 댓 리얼리즘(All That Realism)’ 전시회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 사실주의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이번 전시회는 한국 현대미술 사실주의 작가들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짚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시 참여 작가들은 한국 현대미술 사실주의 계열을 특징적으로 대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먼저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에서는 상상력을
【최윤영 공연 칼럼니스트】 월드 프리미어 초연으로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 뮤지컬 ‘베토벤;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 프레스 콜이 개최됐다.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이번 프레스 콜은 현장 진행과 동시에 멜론 TV를 통해 일부 주요 장면 시연을 생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수많은 매체가 참석하면서 작품을 향한 큰 관심을 또 한번 증명했던 이 날 프로그램은 뮤지컬 ‘베토벤’ 주요 장면 시연과 사진 촬영, 기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자 간담회에는 박효신을 제외한 루드비히 역
【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의 작품이 63아트에서 관객을 만난다.16일 63아트에 따르면 맥스 달튼의 개인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이 오는 10월 29일까지 개최된다. 지난해 마이아트 뮤지엄에서의 전시에 이어 이번에는 63아트에서 새로운 구성과 함께 신작들을 만날 수 있다.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우리나라에서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그는 ‘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국내외 유수 갤러리의 다양한 작품을 향유하고 소비하는 ‘2022 서울아트쇼’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서울아트쇼는 관람객에게 예술적 가치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려 한 해를 결산하는 미술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린 ‘2022 서울아트쇼’에는 150여개의 갤러리의 작품을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앤디 워홀, 데이비즈 살레,
【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프랑스 미술 황금기 거장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마지막 화가로 불리는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앙드레 브라질리에는 1929년 프랑스 소뮈르 태어나 프랑스 미술의 황금기 거장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마지막 화가라고 불린다. 알폰스 무하의 제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 미술을 시작한 그는 프랑스 최고 예술학교인 에콜데 보자르를 거쳐 23세에 400년 역사의 로마대상을 수상하며 그 이름을 알렸다. 1950년대부터 야수파 화가 드랭, 블라맹크와 같은 아트딜러를 공유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백색 달항아리 속 붉은 꽃이 겨우내 갤러리 누보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갤러리 누보는 오는 2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WINTER BLOSSOM, 겨울의 만개’ 전시회를 통해 전병현 작가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한국적 정서에 뿌리에 둔 한지의 두터운 질감을 살리며 작가 특유의 색과 형태로 완성됐다.총 20여 점의 작품들이 소개될 이번 전시회에서는 달항아리 속 꽃 작업뿐만 아니라 제주의 곶자왈 숲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작품인 필드(Field) 시리즈도 함께 전시된다.제 1‧2회 대한민국미술대전(1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사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사진전이 열렸다. 바로 200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CAP) 3기를 수료한 원우 중 4명(김종배, 배혜순, 김은영, 천건희)이 참여한 제6회 이다.전시장 안에 들어서면 벽면마다 느낌이 다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먼저 김종배 작가가 카라코람산맥의 설경을 담은 와 안나푸르나 산군의 별똥별이 보이는 야경을 포착한 등의 작품은 대자연의 장엄함을 보여줘 가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전시의 방향을 제시하는 발달장애 화가들과 유명 기성 화가들의 대규모 특별전 ‘드림어빌리티(Dreamability)’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 1~2관에서 열린다.드림어빌리티는 꿈을 꾸는 능력, 역경을 헤쳐 나가며,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 등의 뜻을 지닌 신조어다. 이러한 뜻이 담긴 전시에 걸맞게 이번 전시에서는 80명의 발달장애 화가의 작품 117점과 비장애인인 김인, 금봉 박행보, 이재옥, 정정식, 스토니강 화가와 이기원 조각가, 양종훈 사진가 등
【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과 함께 기획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은 국립중앙박물관, 한국경제신문사, 빈미술사박물관(KHM)이 공동 주최한다.이번 특별전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스페인 프라도박물관과 함께 ‘유럽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빈미술사박물관의 대표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합스부르크 왕가가 600년 넘게 수집한 예술품들은 빈미술사박물관에 남아 예술에 관한 그들의 열정을
【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국내 최대규모 뮤지컬 시상식인 가 내년 1월에 막을 올린다.7일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주최하는 가 내년 1월 16일에 서울 마곡지구에 위치한 LG아트센터서울 내 LG SIGNATURE홀에서 열린다.이번 뮤지컬어워즈에서는 작품, 배우, 창작 등 3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되며 수상의 영광은 18명(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뮤지컬어워즈 후보추천위원회는 출품작 사전 심사를 통해 최소 10배수의 후보를 선
“나는 별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사라 윌리엄스, 'The old Astronomer to His Pupil' 중에서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넘어 누구에게나 삶은 그 자체로 같은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미술이 주는 치유와 소통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빛나는 동행展’은 더(The)틈 프로젝트 전시와 시각장애인 작품 전시, 플라워 터널, 점자 도서전, 점자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11월 2일까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B1에서 열린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한국적 프라이드를 견지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온 김호연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암 투병 중인 작가의 고통과 진솔한 소회가 담긴 병상 스케치도 만나볼 수 있다. ‘십장생(十長生)’ 작가로도 잘 알려진 김호연 작가 개인전 ‘Hospital Diaries’가 내달 2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플러스나인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김 작가는 뉴욕 주립대 초청 교수를 거쳐 26년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자유로운 선과 색채에 해학적 미를
【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앙의 국내 첫 회고전 ‘그러면, 거기’가 전시된다.장 줄리앙의 첫 번째 회고전 ‘그러면, 거기’는 내년 1월 8일까지 DDP 뮤지엄 전시 1관에서 개최된다. ㈜지엔씨미디어가 주최/주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이 후원한다. 기획은 장 줄리앙 스튜디오와 허재영 디렉터가 공동으로 맡았다.이번 전시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그가 어린시절부터 습작한 100권의 스케치북부터 일러스트와 회화, 조각과 오브제, 미디어 아트 등 약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탑(塔)을 소재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민화작가, 송진석 초대전이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길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열린다.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송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다.지난 2019년 첫 개인전 ‘낮은 곳에서 바라보다’, 2021년 ‘리사이클링-I?’, 그리고 올해 2월 ‘달빛로망스’라는 주제로 전시를 이어왔다. 이번 초대개인전은 이전 전시들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송진석 작가의 작품세계와 철학이 응집된 결과물이다.송진석 작가는 ‘나는 누구인가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한국인의 이야기를 가장 한국적으로 그리는 화가’ 이만익의 작품 100여점을 볼 수 있는 전시회 ‘이만익-별을 그리는 마음’이 개최됐다.내년 2월 5일까지 ‘이만익-별을그리는마음’전을 개최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큰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잘 다뤄지지 않은 작가를 조명하는 취지의 ‘작가 재조명전’을 격년 단위로 시행 중이다.이번 전시는 서거 10주기를 맞이한 이만익 화가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의 회화, 드로잉 등 100여점의 작품과 함께 사진 및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