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누적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8만3665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620만6277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38만3590명으로 △서울 8만437명 △부산 3만1967명 △대구 1만3414명 △인천 2만3735명 △광주 8948명 △대전 8515명 △울산 9100명 △세종 251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결손 우려가 커지자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 총액이 높은 수준으로 반등하면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또한 21.5% 증가한 36만7000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교육부는 11일 통계청과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 약 3000개 학교와 학생 약 7만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조사결과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비 총액은 약 23조4000억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고용노동부가 경기 성남시 판교 승강기 설치 공사 현장에서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현대엘리베이터(주) 본사 및 전국 시공 현장에 대한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노동부는 28일 해당 사업장 시공 현장에서만 3년간 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추가적인 잔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본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근원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동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 대해서는 전사적 차원(제조·설리·유지관리)의 안전 보건관리체
청년문제는 중앙정부만의 일이 아니다. 중앙보다 시민의 삶에 더 밀착해 있는 지방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지자체가 나서면 중앙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도 정책의 수혜가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30년이 지난 현재, 지자체는 단지 중앙정부 사업을 보조하는 역할에서 점차 새로운 정책을 입안해 한 발자국 앞서가는 역할로 전환되고 있다. 은 청년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현재 광역지자체의 청년정책을 살펴보고 앞으로 더욱 역할을 확대해야할 분야가 무엇인지 알아본다.【투데이신문 홍기원
청년문제는 중앙정부만의 일이 아니다. 중앙보다 시민의 삶에 더 밀착해 있는 지방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지자체가 나서면 중앙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도 정책의 수혜가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30년이 지난 현재, 지자체는 단지 중앙정부 사업을 보조하는 역할에서 점차 새로운 정책을 입안해 한 발자국 앞서가는 역할로 전환되고 있다. 은 청년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현재 광역지자체의 청년정책을 살펴보고 앞으로 더욱 역할을 확대해야할 분야가 무엇인지 알아본다.【투데이신문 홍기원 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교육부가 내년 2월까지 수능 출제·이의심사 제도를 개선한다.이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의 출제 오류와 같은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교육부는 20일 “수능의 출제·검토 기간과 인원, 문항 검토 방식과 절차를 개선해 출제 오류 발생을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의심사의 객관성과 투명성, 독립성을 높여 공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이의심사 기간, 자문학회 범위와 수, 외부전문가 자문 등 이의제기 심사방법과 기준, 이의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재검토할 계획이다.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올해 국가건강검진 기한이 한시적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성별·연령별 검진을 포함해 국민건강보험법령 등에 따른 2021년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의 국가건강검진 기간이 2022년 6월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이는 연말에 몰린 검진 일정을 비롯해 장기화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와 단축된 백신 접종 기간 등으로 인해 지친 의료 관계자 및 기관을 고려한 조치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검진 연기를 희망하는 2년 주기 건강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저소득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이 내년에 시행된다. 한시적으로 신설된 청년 월세 특별지원은 약 15만명의 청년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국회는 3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60조7995억원 규모의 국토부 소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며 청년 월세 특별지원 예산 821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고 밝혔다.해당사업은 지난 8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청년특별대책의 일환이다.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목적으로 대상 청년들에게 월세 범위 내에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우리나라의 심각한 빈부격차 등 경제적 사안들로 인해 청년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청년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려면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사회적협동조합 청년서랍 창립준비위원회와 청년진로단체 스케치는 2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 국민통합을 말하다’ 토론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주호영·정운천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의 계층 갈등과 국민통합’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스케치 김경민 회장은 “IMF 이후 빈부격차가 점차 고도화되고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8일 오후 끝났다. 특히 올해는 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진 가운데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으나 대체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창묵 경신고 교사, 윤희태 영동일고 교사와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가 참여했다.김창묵 경신고 교사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의 학업역량을 충분히 고려한 평가”라며 “모의평가보다 쉽거나 6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의 작업거부권을 포함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서울시교육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 후속조치 및 대책’을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이 지난 5일까지 관내 직업계고(특성화고 70교, 마이스터고 4교) 학생 약 2500명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 1300여곳에 대해 학교전담노무사, 직업계고 관리자·취업부장·3학년 담임교사 그리고 취업지원관이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설미흡 1사, 시정조치 1사 등 총 2사를 제외한 사업장은 △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내년 신학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이 지급될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고 총 10조580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8383억원(8.6%) 증액된 것이다.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예산안에서는 이를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했다.이번 예산안의 중점사업은 ▲교육회복 지속 지원 ▲교육격차 완화 ▲미래교육 실현 ▲행복근육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전공)이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아주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오는 28일까지 2022학년도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책대학원은 뉴노멀 시대에 과학기술정책 전문그룹 육성을 목표로 과학기술 이슈를 다루는 ‘공공-민간 협력형 전문가’와 국내외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글로컬 전문가’, 기술-정책 융합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 등을 양성한다. 특히 이론과 실무를 아우를 수 있는 산·학·연·관 전문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충남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충남교육혁신포럼이 출범했다. 포럼은 중도·보수진영 충남교육감 후보 단일화도 추진키로 해 내년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충남교육혁신포럼(이하 포럼)은 25일 오후 2시 충남 공주 VIP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포럼은 앞으로 ▲정기포럼,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 ▲정책연구 및 여론조사 ▲공동 캠페인 활동 ▲좋은 교육감 단일화 운동 등을 전개한다.이날 포럼 상임공동대표에는 강용구 전 공주대학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정부가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노동자 2명을 사망케 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용노동부는 8일 “위험사업장 집중 단속기간(8월 30일~10월 31일) 중인 이날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전후 기간에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 방지를 위해 최근 산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건설현장, 폐기물 처리업, 지붕개량공사와 벌목작업 등에 집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대기업에서도 단시간 기간제 노동자 수가 1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18일 ‘2021년도 고용형태공시 결과’를 발표했다.공시 대상인 300인 이상 기업의 지난 3월말 기준 고용형태를 공시한 기업은 3555개소이며, 이들 기업이 공시한 전체 노동자 수는 497만3000명이다.공시기업은 지난해보다 35개소 증가했으며, 공시율은 99.9%(1개소 미공시)로 나타났다.공시기업의 ‘소속 노동자’는 410만9000명(82.6%)이며, ‘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6만명을 넘어섰다.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시행된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 11일 기준 6만9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용보험은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에게만 적용됐으나 정부는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지난해 12월 예술인, 지난 7월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 플랫폼 종사자(내년 예정) 등으로 고용보험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고용보험 가입 예술인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방송연예 29.3% ▲음약 12.8% ▲영화 12.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근무 중 숨진 청소노동자 이모씨의 유족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방지교육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씨가 숨진 지 40일 만이다.유족과 청소노동자들은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오 총장을 만났다. 오 총장은 “유족과 근로자 여러분께 위로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고용노동부의 행정지도 사항 이행을 위해 TF를 조성했다”면서 “직장 내 괴롭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