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열정이 빛난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이 지난 8일 폐막했습니다.이번 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여성 선수들이 참가하며 성평등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여성 선수는 48.8%에 달해 선수단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또 개회식에서 참가팀 전부가 여성과 남성 공동 기수를 내세우기도 했습니다.성적 대상화에 맞선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독일 여자 기계체조 선수들은 노출이 심한 여성 체조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 중구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대책 강화에 나선다.서울 중구청은 12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사례관리를 정례화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학대 아동의 사후관리와 학대가정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중구는 남대문경찰서, 중부경찰서, 중부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꾸려 학대 치해 및 위기의심 아동 발생 시 유기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또 지난 7월 의사, 변호사,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심담·이승련)는 11일 정 교수의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다만 5억원의 벌금, 1억400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한 1심과 달리 벌금은 5000만원, 추징금은 1061만원으로 감경했다.재판부는 1심과 같이 정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 ▲동양대 표창장 위조 ▲동양대 보조연구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보궐선거 이후 90년대생에 대한 분석이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보권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를 하면서 일각에서는 90년대생이 보수화됐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기성세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고와 행동양식을 보이는 90년대생을 분석하는 책들도 줄줄이 발간됐다. 이제 20대가 돼 회사에서 ‘신입사원’이 된 90년대생을 이해하려는 노력인지 90년대생에 대한 분석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 가운데 90년대생의 눈으로 또래의 90년대생을 분석하고 한국사회를 비평한 책 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명대를 넘어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2223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1만620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214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50명 △경기 648명 △경남 139명 △부산 125명 △인천 107명 △충남 84명 △대구 66명 △경북 66명 △충북 54명 △울산 48명 △대전 42명 △전북 2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이현주 특별검사팀(세월호 특검)이 세월호 CC(폐쇄회로)TV 데이터조작 등 증거조작 의혹에 대해 ‘증거·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이 특검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뒷받침할 증거와 범죄 혐의를 찾지 못해 공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세월호 특검은 지난 5월 13일부터 ▲세월호 CCTV 데이터 조작 의혹 ▲해군·해경의 세월호 DVR(CCTV) 저장장치 바꿔치기 의혹 ▲DVR 관련 당시 청와대와 정부 대응의 적절성 등을 수사해왔다.이 특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정부가 수돗물 사고예방을 위해 전국 정수장에 대한 기술지원에 나선다.환경부는 10일 “수돗물 사고 사전 예방과 녹조 발생 시 정수장 관리 강화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전국 정수장 447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적수(붉은 물), 유충, 단수 등 다양한 형태의 수돗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아울러 취수원 녹조 발생 시 분말활성탄 및 염소 투입 시설 운영, 수질 감시 강화 등 효율적인 정수장 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북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주시청 김규봉 전 감독, 장윤정 선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대구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손병원)는 9일 김 전 감독과 장 선수, 김도환 선수의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김 감독에게 징역 7년, 장 선수에게 징역 4년, 김 선수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아울러 김 전 감독과 장 선수에게는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수강, 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법무부가 광주 철거건물 붕괴참사 등 반복되는 중대 안전사고와 관련해 ‘중대 안전사고 대응 TF(이하 TF)’를 가동한다.법무부는 지난 7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TF를 구성해 안전사고 발생 시부터 재판확정에 이르기까지 사건처리 전 과정의 프로세스 점검과 국민의 생명·신체를 침해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안전관리 방안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반복되는 중대 안전사고로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팽배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사회구조의 문제로 외면 받는 사회적 취약 당사자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온라인 매드연극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정신장애인 당사자 창작문화예술단 안티카는 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가 계속되고,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된 상황에서 미친 세상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사회 구조에 대한 대중의 논의를 촉발하고 외면 받는 취약 당사자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온라인 매드연극제가 오는 13~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안티카는 “온라인 매드연극제는 코로나19 시대 상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가 온라인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에 대한 징계 절차에 나선 가운데 로톡 측도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을 밝히면서 양 측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주식회사 로앤컴퍼니가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로톡은 온라인 법률상담 서비스 플랫폼이다, 로톡 측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변호사의 전문성, 수임료, 상담후기, 해결사례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간편하게 변호사와의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로톡은 변협에 등록된 전체 변호사의 10% 이상이 가입할 정도로 크게 성장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소방공무원 폭행사건에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이하 본부)는 6일 올 상반기 발생한 소방공무원 폭행사건 19건(피해인원 24명) 가운데 13건을 직접 수사하고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해 징역형의 집행유예 2건, 벌금형 2건, 재판 진행 중 9건 등의 처분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방공무원 폭행 사건은 2019년 상반기 23건(피해인원 27명), 2020년 상반기 20건(피해인원 24명)과 비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현행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704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0만740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164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0명 △경기 451명 △부산 105명 △인천 101명 △경남 98명 △대구 8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내년 최저임금 시간급이 9160원으로 고시됐다.고용노동부는 5일 2022년도 적용될 최저임금을 시간급 9160원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440원(5.05%) 인상된 금액이다.이를 월급으로 환산(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하면 191만4440원이며,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월 환산액 병기,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7차례의 이해관계자 간담회, 4차례의 현장방문, 9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쳐 심의·의결했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근무 중 숨진 청소노동자 이모씨의 유족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방지교육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씨가 숨진 지 40일 만이다.유족과 청소노동자들은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오 총장을 만났다. 오 총장은 “유족과 근로자 여러분께 위로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고용노동부의 행정지도 사항 이행을 위해 TF를 조성했다”면서 “직장 내 괴롭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도 내 하천의 73%가 1~2등급으로 평가됐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간, 한강, 안성천, 시화호 등 49개 하천(134개 지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매달 수질을 측정한 결과를 담은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는 지난 2018년부터 도내 하천·호소에 대한 수질개선 기초자료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발간되고 있다.경기도는 “도내 49개 하천 134개 지점에 대한 수질을 분석한 결과 73.1%가 좋은 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700명대로 나타나면서 한 달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776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0만5702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717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75명 △서울 461명 △대구 120명 △부산 111명 △인천 89명 △경남 81명 △대전 70명 △충남 70명 △경북 5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국 중소규모 제조업과 건설현장 점검결과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의 안전조치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지난 7월 28일 3대 안전조치(추락사고 예방수칙, 끼임사고 예방수칙, 개인보호구 착용) 현장점검의 날 일제점검 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번 점검에는 노동부 안경덕 장관을 비롯한 산업안전보건감독관 등 총 900여개의 점검팀(1800여명, 2인 1조)과 긴급 자동차 400여대가 투입돼 전국 3200여개 현장을 일제 점검했다. 또 전국 민간 재해예방기관 직원 800여명도 2200여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도가 광역버스의 90%를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해 공공성을 강화한다.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4일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영되던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70개 노선을 지난 1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으로 ▲가평 5개 ▲광주 4개 ▲구리 3개 ▲군포 2개 ▲남양주 19개 ▲양주 2개 ▲용인 12개 ▲파주 13개 ▲포천 4개 ▲하남 6개 등 총 10개 시군 70개 노선 610대가 운행을 시작했다.경기도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입찰공고를 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다시 1700명대로 나타나면서 전국적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 주 적용될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번 주 금요일 결정할 계획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752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0만392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66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명 △경기 474명 △경남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