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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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에이프로젠, 지베이스 대상 5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에이프로젠(007460)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5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은 지베이스로 발행가액 1100원에 총 500만주를 배정받는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3이다.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 JP모건 선정”

롯데손해보험(000400)은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 보도와 관련 “당사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매각 주관사로 JP모건을 선정했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매각 관련 구체적인 일정이나 내용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어 회사 측은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시점에 별도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도화엔지니어링, 약 500억원 규모 공급계약 해지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다온환경에너지와 체결한 약 500억원 규모의 포천 자원회수시설 건설공사 및 운영사업 계약이 해지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9.7%에 해당하는 규모다.

▲파나케이아, 박한천 대표이사 신규 선임

파나케이아(058530)은 기존 천방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박한천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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