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측면에 수납함 부착 가능한 자석패널 추가
【투데이신문 노만영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500만대 이상 판매된 아반떼가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도를 강화했다.
현대차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1990년 출시된 아반떼는 지난 2021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신형 아반떼는 핸들 좌측의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으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또한 전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했으며, 특히 모던 트림에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를 추가했다.
이 밖에도 실내 소화기 장착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신규 색상으로 ‘미라지 그린’을 도입했다.
판매가는 ▲가솔린 1.6 모델 1994만원~2699만원 ▲N라인 가솔린 1.6 모델 2446~2788만원 ▲N 가솔린 2.0 터보 모델 3360만원 ▲LPi 모델 2134만원~282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이 반영돼 ▲기본 2485만원~3092만원 ▲N라인 2851만원~316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내달 말까지 신형 아반떼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 빔프로젝터 등 LG전자 가전제품을 증정한다.
관련기사
노만영 기자
ongilygo@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