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 서울교육 회복할 사람은 조전혁 후보 뿐”

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은퇴교사 모임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조전혁 후보 지지선언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조전혁 캠프]<br>
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은퇴교사 모임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조전혁 후보 지지선언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조전혁 캠프]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은퇴한 선생님들이 11일 조전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은퇴교사 모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조전혁 후보 지지선언을 갖고 “전방위적으로 무너진 서울교육 정상화와 교육 본질 회복을 기대하며 조전혁 후보의 정책을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좌파 교육감의 불법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십여 년 서울교육은 진보세력에 의해 일방적으로 훼손됐다”라며 “교권은 퇴보했고 학생들 학력은 떨어졌다”고 현재의 서울교육 현실을 진단했다.

덧붙여 “학생인권조례의 폐해로 교사와 학생은 존경과 사랑의 관계가 아닌 갈등, 불신의 관계가 됐다”라며 “교권과 학생권의 균형을 잡고 서울교육을 회복할 사람은 조전혁 후보 뿐”이라고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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